그룹 2PM 닉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2PM의 닉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닉쿤이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닉쿤이 맡게 될 역할은 '보안'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얼굴이 알려진 스타를 굳이 기용한만큼 스쳐지나가는 단역이 아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배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달 연대기'가 태고시대라는 특별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만큼 드라마 전개상 배우와 배역의 조합 조차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진은 드라마의 각종 정보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닉쿤의 출연 사실 역시 이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앞서 촬영을 마친 닉쿤이 지난 5월 말 '아스달 연대기' 종방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번 출연은 닉쿤에게 한국 드라마 첫 도전이기도 하다. 앞서 웹드라마나 영화 카메오 등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정식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서 한 배역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현재 '아스달 연대기'는 9일 방송된 4회에서 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에서는 드디어 주인공 은섬(송중기)과 타곤(장동건)이 마주한 가운데, 대부분의 배역이 모습을 드러낸 상황. 닉쿤은 이들 가운데 어떤 배역으로 어느 타이밍에 극에 등장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파트3로 나뉘며, 각 파트 별로 6회 분량으로 구성된다. 파트2까지는 연달아 방송되며, 파트3는 후속작 '호텔 델루나'에 이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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