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카톡 공개 "최소한 양심은 갖고 살아"[전문]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6.07.2019 09:31:02  |  조회수: 1615
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애 중인 더 사우스 멤버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듯한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3건의 글과 함께 카톡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장재인이 처음 남긴 게시물은 다른 여성 A씨와 남태현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있다.

공개된 대화 속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말하며 자신의 친구가 용산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다른 친구다"라며 그런 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말라고 답했다. 또 그는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며 장재인과 애매한 관계라고 털어놨다.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다"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를 공개한 후 장재인은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말했다.

또 장재인은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말하며 결벌을 암시했다.

마지막 게시글을 통해 장재인은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직접 태그하며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우긴거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남태현으로 인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과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친분을 쌓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밝혔다.

장재인의 폭로가 이어지자 남태현은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제한했으며 별도의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장재인은 지난달 29일에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상의 편집과 과정 전부 이해하는데 상황들을 이렇게 몰아버리면 저도 기분이 상해요"라며 "이런 저런 상황이 합쳐진다는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까지 저렇게 자극적인 제목으로 몰아갈 필요가 있을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 자신의 모습을 다른 의도로 편집하는 제작진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장재인은 폭로 글을 게시한 지 1시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있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다음은 장재인 폭로문 전문이다.

1)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2)
@souththth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 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거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3)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낙나거 연락 끊긴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

제 메모에요, 다른 사람도 자기 처럼 사는 줄 알았나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