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방탄소년단 인기, 인종,언어 초월했다..경기장 메운 `떼창`

글쓴이: 케세라  |  등록일: 05.06.2019 10:53:33  |  조회수: 485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인종과 언어를 초월했다.
5일 오후 방송된 '8뉴스'에서는 방탄소년단 미국 LA 월드투어 공연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국 LA 월드투어 공연에는 전 세계 6만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어로 다함께 부르는 이른바 '떼창'을 선보였다.

로즈볼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엄청난 함성으로 K팝 스타를 맞이했다. 방탄소년단은 대형 스크린과 경기장 중앙까지 이어지는 무대를 정교하게 활용하며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팬들은 멤버들의 작은 몸짓에도 환호했으며 특히 한국어로 된 히트곡까지 모두 따라부르기도 했다.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공연 시작 8시간 전부터 이미 공연장 밖을 가득 채웠다.

한 방탄소년단 팬은 "제 딸이 저한테 BTS를 소개시켜줬어요. 그래서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정말 좋아하게 됐습니다. 제 생각에는 제 딸보다 제가 더 좋아하게 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주차장 앞에서 아예 캠핑 의자를 펴고 앉아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 다른 방탄소년단 팬은 " 심지어 K팝 팬이 아닌 제 남편도 BTS 공연을 보고는 '춤 출 줄 아네'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국경과 인종, 언어의 장벽까지 뛰어넘었다. 이번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K팝이 변방의 문화가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새롭고 참신한 문화의 중심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김혜림 이슈팀 기자 khr073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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