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영자, TV부문 남녀 예능상 수상 [2019 백상예술대상]

글쓴이: persona_78  |  등록일: 05.01.2019 09:04:38  |  조회수: 257
전현무와 이영자가 2019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

전현무와 이영자는 1일 오후 9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녀 예능상을 받았다.

이날 남자 예능상 후보로는 문세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신동엽(SBS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SBS ‘집사부일체’) 유병재(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가 후보로 올랐다. 이런 가운데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예상외인 듯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사실 오늘은 수상을 할지 생각도 못하고 왔다. 오늘처럼 죄송하고 미안한적이 없다. 제가 받아도 되나 송구스럽다. 나래씨를 보고 고맙고 미안해서 인사했는데, 너무 밝은 의상을 입고 와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갑자기 빠져서 놀랐을 텐데, 나래씨가 무지개 회원을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무지개 회원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제가 출연할 때보다 더 모니터 많이 하고 있다. 제작진도 무지개 회장 자리 공석으로 해주는 공석으로 해주셔서,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 없는데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이 상의 영광은 모조리 박나래씨를 포함한 무지개 회원에게 돌리겠다"라고 전했다.

여자 예능상은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김숙(올리브 ‘밥블레스유’)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도연(tvN ‘코미디 빅리그’)이 후보로 올랐다. 수상자인 이영자는 "후배들에게 상을 줘야되는데, 제가 이렇게 받게 돼 송구스럽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우리 '전지적 참견시점' 팀 모두 너무나 고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19 백상예술대상 MC로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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