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 학생들 스트레스 감소 위해 교직원으로 강아지 채용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4.30.2019 09:53:47  |  조회수: 284
영국 런던의 한 대학교가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개 다섯 마리를 교직원으로 채용했다.

30일(현지 시각) 영국 BBC는 영국 런던의 미들젝스 대학이 시험 스트레스와 불안 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래브라도 종 개 다섯 마리를 교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모든 개가 특별한 훈련을 받았으며 그들이 올바른 기질을 가질 수 있도록 엄중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교내에서 학생들 곁에 개를 두는 것은 실제 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 이 계획을 소개했을 때 누구도 이것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놀라운 일이고 우리는 이 일을 더 확장 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버킹엄 대학 앤서니 샐던 부총장 역시 대학 내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개를 키우는 것에 지지 의사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부총장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개선하고 이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기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은 교내에 최소한 한 마리의 개를 키우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영국 교육부 다미안 힌즈 장관은 "애완동물이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교내에서 개를 키우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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