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리 SNS통해 술시중 폭로방통심위 측 "사실무근, 법적대응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3.27.2019 09:40:45  |  조회수: 523
방송인 이매리가 고위급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성접대와 성추행 강요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에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YTN Star에 “위원장과 이매리는 개인적인 친분도 없을 뿐더러 성접대 등을 강요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여러모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더이상 거론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매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고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을 지지한다"며 2013년 Y대 언론홍보대학원 시절 성추행과 술시중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바 있다.

이매리는 ‘미투’로 교수 출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고위인사 A 씨, 대기업 부사장 B 씨, 국회의원 C 씨 등을 언급했다. 특히 A씨에 대해서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대학원 기금 마련을 위해 '손님 내쫓지 말라'면서 침묵을 강요, 압박하고, 사실상 술시중을 들라고 강요했다"고 적었다.

SNS 글이 화제를 모으자 이매리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그러나 오는 4월 정의연대를 통해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이매리는 현재 카타르에 머무르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그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2011년 건강 악화 등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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