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몸무게 10kg 증량, 4시간 마다 식사"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4.08.2019 09:30:24  |  조회수: 560
정희'에 출연한 배우 김동욱이 체중을 늘리고자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 이하 '조장풍') 출연 배우 김경남 김동욱 박세영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에서 김동욱은 왕년 체육교사였던 조진갑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김동욱은 "'조장풍' 출연 때문에 유도를 배웠다"며 "9,10kg 살이 쪘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현 이종격투기 선수와 조준호 코치가 유도를 가르쳐줬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욱은 체중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4시간에 한 번씩 먹었다"며 "처음에는 탈이 나서 죽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동욱은 "소화가 잘 안 될 때는 소화를 돕는 한약을 먹으며 살을 찌웠다"고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장풍'은 6년 차 공무원 조진갑(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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