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좋알람`-`스위트홈`-`나빌레라` 3연타 흥행할까

글쓴이: Purumi21  |  등록일: 03.19.2021 10:41:03  |  조회수: 284
배우 송강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로 또 한번 여심 공략에 나선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차세대 남자 배우 기대주로 급부상한 송강은 '나빌레라'로 더 큰 날갯짓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연출 한동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지난 2016년 첫 연재를 시작한 이래 별점 만점,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웹툰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웹툰 ‘나빌레라’(HUN, 지민)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강이 '나빌레라'에서 분하는 '채록'은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년이다. 고된 현실을 살아가는 것조차 버거운 채록은 삶의 끝자락에서 못다 이룬 꿈 발레를 위해 도전에 나선 '덕출'과 만나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47년차 사제듀오' 일흔 제자 '덕출'과 스물셋 스승 '채록'의 아름답고도 현실감있게 펼쳐질 발레 브로맨스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을 송강의 업그레이드된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이후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송강은 유도 선수에서 음악 천재까지, 다양한 역할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과 배움을 바탕 삼아 연기자로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박인환은 지난 제작발표회에서 “송강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한동화 감독님과 내가 하는 이야기를 다 받아들였다. 하면 할수록 더욱 소통이 됐다”며 “특히 극중 채록과 덕출의 호흡이 중요했는데 어느 정도 호흡이 잘 살아난 것 같아 케미 점수 100점을 주고 싶다”고 선배 연기자이자 파트너로서 하루하루 성장해나가는 후배 송강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

송강 또한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가치에 대해 진지한 답변을 이어가 ‘나빌레라’로 한껏 날아오를 송강의 연기력을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송강이 ‘나빌레라’를 만나 최대 전성기 맞이를 예고한다"며 "송강이 놀라운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당겨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극중 채록의 서사에 폭발력을 더할 송강의 섬세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연기력을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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