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의 방송 동반 출연 후일담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5일 위버스, 브이라이브를 통해 '달려라 방탄' 142회를 공개했다.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함께 선보이는 자체 예능 콘텐츠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백 선생님을 또 만나 뵙게 된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오랜만이다"고 화답했다.
앞서 백종원은 1월 19일 '달려라 방탄'의 'K-햄 특집'에 출연해 방탄소년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백종원의 '달려라 방탄' 출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측과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한돈 농가를 위해 빽햄(한돈으로 만든 백종원 햄) 홍보에 흔쾌히 동참했다.
'달려라 방탄' PD는 "이렇게 한 번 더 만남을 준비한 이유는 방탄과 선생님 궁합이 너무 좋아서"라며 "시청자 분들도 케미를 엄청 좋아해 주더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선생님 덕분이다"며 "한국을 빛낸 위인 백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배우 소유진)도 좋아하더라. 젊어 보인다고"라며 미소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가래떡과 꿀 같은 조합이다"고 백종원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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