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싱크홀` 100만, 힘들고 엄중한 시기에 감사+의미" [인터뷰]

글쓴이: La mer  |  등록일: 08.19.2021 10:18:31  |  조회수: 401
배우 차승원(51)이 영화 '싱크홀'의 흥행에 대해 언급했다.

차승원은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싱크홀'은 개봉 첫날 14만 71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모가디슈'의 개봉일 스코어 12만 6672명, 외화 '랑종'의 개봉일 스코어 12만 9937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싱크홀'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차승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차승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해 차승원은 "엄중하고 힘든 시기지만, 방역 지침을 잘 지켜서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100만이라는 숫자가 큰 의미가 있다. 100만 넘는 영화가 있냐고 하는데 사실 (올해) 100만 넘는 영화가 얼마 안 된다. 100만 돌파 기점으로 주변에서 '영화 봤어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나타난다. 정말 감사하고, 그런 의미에서 100만이라는 숫자가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차승원은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경쟁작인 '모가디슈'에 대해 언급했던 바. 차승원은 "'모가디슈'를 안 봤다. 선의의 경쟁은 없다. 경쟁에 어떻게 선의가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차승원은 "박스가 커져야 나눠 먹을텐데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분해를 하는 느낌이라 거시기 하다. 10만 단위가 아니라 만 단위어서 잘 모르겠다. 나눠 먹더라도 기분 좋게, 내가 2등, 3등을 하고 있지만 손해 보지 않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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