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집안이 식물원 안부럽네..화초로 완성한 인테리어

글쓴이: la mer  |  등록일: 09.07.2021 10:44:23  |  조회수: 717
강수지가 식물로 집안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했다.

4일 가수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집안을 푸르른 화초와 함께 시원한 공간으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지는 "오늘은 이렇게 거실에 나왔다"고 말문을 열며 "저는 아주 어렸을 때는 친구들하고 놀고 그러느라 화초, 나무, 꽃 같은 초록들이 눈에 잘 안들어왔다. 하지만 나이를 하나하나 먹어가면서 봄이 되면 쑥을 캐러 가고 싶고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러 가고 싶고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엄마 아빠가 두 분 다 푸르른 꽃 같은 걸 너무 좋아하셔서 아마 제가 그걸 물려받지 않았나 한다"면서 "저는 30대 정도부터 굉장히 자연을 좋아했다"고 현재 집안에서 키우고 있는 여러 화초들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생화는 관리하기 어려워 잘 못갖다놓지만 화초는 키우기 수월하기도 하고 푸르름 덕에 눈도 시원하고 여름엔 집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또 요즘 인테리어 효과로 공간 연출도 할 수 있고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나무나 화초들이 많다"고 장점을 꼽았다.

강수지가 키우는 식물은 키우기 좋고 공기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 떡갈잎 고목나무. 그는 "떡갈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쉽게 떡갈나무라고 부른다. 양재 꽃시장이나 화훼마을에 가시면 너무 많이 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와 방법, 물을 주는 팁까지 소개한 강수지는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 중에는 단연 1위라고 생각한다. 공간연출, 인테리어적으로도 시원해보이면서도 잎이 커 예쁘다"면서 "저는 이왕 집에 사놓으실 거면 큼직하고 풍성한 걸로 구입하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떡갈잎 고목나무를 "2m 50cm까지 키워보는 게 목표"라고 말한 강수지는 "얘네들이 있어서 너무 푸르고 행복하다. 요즘은 멀리 보는 시야가 별로 없잖냐. 앞에 창문 열어도 빌라나 아파트가 있는데 이렇게 푸르른 나무를 키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초나 꽃도 너무 좋은데 저는 뿌리 깊게 자리잡은 나무를 보면 나도 정말 바람이 불고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어떤 시절이 와도 뿌리를 한자리에 잘 내려있는 나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김국진 씨도 정말 나무를 좋아한다"면서 "꽃시장이나 화훼단지 가시면 정말 많이 나와있는 아이들이 떡갈잎 고무나무다. 꼭 집에서 키워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다. 최근 고3 수험생 딸에 집중하기 위해 라디오 DJ를 맡아오던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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