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예인 팬클럽 단속 한국 겨냥한 게 아냐..한중 교류에 지장 안 될 것

글쓴이: Karenna  |  등록일: 09.09.2021 09:40:45  |  조회수: 309
중국은 최근의 과도한 팬덤 문화 단속과 규제가 중국에 있는 한국 연예인 팬클럽을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과 규칙을 위반하는 언행만을 겨냥한 것으로 한국과의 교류에 지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 정화 및 연예계, 팬덤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일부 한국 연예인의 팬클럽 계정을 일부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언론이 관심을 기울이며 한중 문화 교류에 지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고 심지어 중국의 조치가 한국을 겨냥한 측면이 있다는 보도를 내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연예계와 팬덤의 비정상적인 문화 현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관련 행동은 공공질서와 양속에 어긋나거나 법률과 규칙을 위반하는 언행만을 겨냥하는 것이지 다른 나라와의 정상적인 교류에 지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의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문화 교류 및 협력을 권장하고 지지한다며 한중간 문화 교류가 신시대에 한중관계를 활기차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인터넷과 연예계, 팬덤문화 정화에 나서게 된 경위와 관련해 최근 중국 연예계 스타들 사이에서 세금 탈루, 음란 및 마약 등과 관련된 사건들이 빈발하고 있고 인터넷 공간에서 팬클럽 간 상호 비방, 악의적 마케팅 등 팬덤 문제가 갈수록 불거지고 있다며 전 엑소 멤버 크리스의 성폭행 사건 등을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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