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 "백신 맞아 경미하게 지나가"

글쓴이: 통도리  |  등록일: 09.08.2021 09:50:55  |  조회수: 448
하웜니가 코로나 19 확진 후 근황을 공개했다.

8일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아침 눈뜨자마자 감동의 물결. 격리 기간 동안 나의 유일한 낙이였던 내가 최고로 애정하는 시애틀 줌 그룹 회원님들의 서프라이즈 선물"이라고 적었다.

이어 "실제로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는 분들도 계시지만.. 비록 온라인으로 만나는 사이지만… 늘 운동이 끝나면 타향살이 주부들인 우리네 고충과 사람사는 얘기 나누며 또 나의 일 같이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친한 언니, 동생같은 감사한 분들이 보내온 감동의 선물...힘낼게요. 감사해요."라는 멘트도 더했다.

이어 "저 이제 다 회복됐어요.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백신을 맞아서 그나마 경미하게 지나갔어요. 앞으로도 항상 더 조심하겠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원미가 온라인 회원들에게 선물받은 각종 식재료와 음식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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