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친구가 감보족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첨에 감보족이 뭔데? 했죠. 감자탕, 보쌈, 족발 이라더라구요.
잡탕도 아니고 전문성이 떨어지겠다 생각했죠. 그리고 가보지도 않았는데,
아니 지인 분이 감보족에서 같이 식사하자고 해서 그때 들었던 감보족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가서 감자탕 보쌈 족발이 다 나오는
세트 메뉴를 시키게 되었어요.
비쥬얼부터 깜짝 놀랐어요~
맛은 오~ ~ 이런!
왜 이걸 이제껏 몰랐지?
마켓팅이 떨어진다 생각했어요. 식당 이름도 그렇고.. 이 맛을 알면 안 올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정말 대박~
꼭 한번 가서 맛 보세요. 족발이 뉴욕에서 대박 친 황제 족발 집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한약재 뜸뿍넣고 돼지 특유의 잡내는 잡고 담백함과 감칠맛을 살렸다는 말 그대로..
아 정말 한번 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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