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서양 역사학자 존 카터 코벨 다큐멘터리 3번째입니다.
( 앞의 1.2 편 시청을 바랍니다 )
코벨은 1982년 2019년에는 일본이 본격적인 우경화의 길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현재의 우리는 왜 일본이 우경화되는지 알고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을 해보겠습니다.
1. 일본은 고대 일본이 신라를 정벌했다는 임나 일본부설을 폐기했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인가?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그들이 버린 것은 임나 일본부라는 이름뿐입니다. 여전히 일본인들은 고대 왜가 한반도 남부에 군사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믿고 있고 그렇게 교육하고 있고 또 그렇게 교육받고 있습니다.
2. 이것에 대한 반대 논리가 우리에게 있는가?
존 카터 코벨의 주장이 이것에 대한 대항논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북한학자 김석형이 이미 반세기 전에 주장해온 것입니다. 우리는 일본의 잘못된 학설을 뒤집을 수 있는 이론적 근거들을 가지고 있는데 왜 일본이 우경화되는지 그 이유도 모른채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게 된 걸까요?
19세기말 일본인들의 “정한론”의 근거는 고대 일본의 산공황후께서 고구려 백제 신라를 정벌했으니 지금 조선을 정벌해서 과거의 역사를 복원하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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