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축제재단(비영리단체)이 장사를

글쓴이: 최민  |  등록일: 08.21.2018 12:30:15  |  조회수: 1082
LA 축제재단이 2018년 올해 축제에는
알지도 못하는 외국 가수를 초청해서
축제기간 중 금 토요일 골든 타임에
콘서트를 한단다
발상도 이해가 안가지만 문제는 입장료를 교포들에게 받고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 칸막이를 친 무대앞으로 입장시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온 축제의 본질을 망각하고
상업화하겠다는 얄팍한 생각이다
교포들의 축제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고 주머니를 채우겠다는 얘기다
언제부터 LA 축제재단이 비영리단체가 아닌
공식적인 영리단체가 되었단 말인가?

오랜동안 전통을 이어온  LA 축제는
자고로 모든 교포들이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손에 손을 잡고 나들이 나와서 한국고유음식을 사먹으며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을 무료로 보고 즐기며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그야말로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한다

축제는 일부 젊은층을 위한 무대가 되어서는 안된다
알지도 못하는 외국 가수를 선호하는 일부 팬이나 젊은층을 위한
단독 무대가 되어서는 결단코 안된다
한국인의 축제지 외국인들을 위한 축제가 아니지 않는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우리 고유의 한국전통 공연이 무대에 펼쳐져야 한다

그것도 무료가 아닌 유료로 표를 산 사람만 입장시키고
표를 사지않은 사람들은 소외시키고 황금의 주말 무대를
누구맘대로 성스러운 축제기간에 장사를 하겠다는 것인가?

너무 독단적인 발상이고 교포들의 정서와 자유를
무시한 교포 상호간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상과 넌센스가 아닐수 없다

 그런 엉뚱한 발상을기획한 참모들과 이를 묵인하는
축제재단 회장의 생각이 과연 올 바른 생각인가?
엄중히 이 시점에서 질문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 판단은 교포 여러분의 몫이다
이를 위한 저지운동과 캠패인이 일부 지각있는 자들과
단체의 힘이 작동해야 할 때이라고 본다

촛불저지가 있어야 할 시기라고 본다
민심을 무시한 축제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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