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전 원장 국정원, 보수단체에 돈 댔다 실토

글쓴이: 용사냥꾼  |  등록일: 03.08.2017 15:55:47  |  조회수: 185
특검서 “예전부터 해오던 일..지금도 한다고 알고 있다” 진술

국정원법엔 ‘국정원장 및 직원들 정치활동 관여행위 금지’ 명시

국정원 “제기된 의혹만으로 답변하기 힘들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한테서 ‘국가정보원

이 보수단체에 지원금을 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특검팀은 지난 1월2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해 이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그를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특검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2014년 7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기 전 비서실장은 지난 1월 특검 조사에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과 관련해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은 예전부터 해오

던 일이다.

기조실장한테 그런 내용에 대해 보고받았지만, 계속 그런 지원이 있어왔기 때문에 국정원장이 굳이
터치할 입장은 안 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의 보수단체 자금 지원 의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전직 국정원장의 진술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돈 쳐받고 왜곡된 자료 올리고 선동한 돼쥐넘 추방시키고 감빵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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