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향해 욕하는 사람들

글쓴이: Gracechurch  |  등록일: 08.30.2016 07:15:45  |  조회수: 1142
[김원기 목사의 세상읽기]교회를 욕하는 사람들

 
 by 헤럴드경제 in 사외칼럼, 오피니언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근간에 신문이나 인터넷을 보면 기독교에 관한 기사만 뜨면 온갖 욕설이 난무하고 교회나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라도 나오면 그야말로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찢어버리려는 듯 덤벼드는 무리들을 본다. 왜 그럴까? 생각하기 전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얼마 전에 나는 한국에 가서 장례식기간에 대표적인 안티 교회목사이름만 들으면 욕을 하는 분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래도 예수를 믿어야할 이유를 설명할 기회가 있었다. 일단은 그 분이 하는 이야기의 대부분이 맞는 말이라는 것을 인정해 주었다. 교회에 다니는 인간들이 거짓말 잘하고 말과 행동이 다르고 목사라는 o 들이 하는 짓이 어떻고…등등 거의 대부분 대동소이(大同小異)한 레퍼토리이다.
언제 부터인가 나는 그 말들이 악한 세력들이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고 다른 종교에서 특수훈련을 시킨 게릴라들이 퍼트리는 이야기도 아니고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가 대부분거의 전부라는 사실을 알고 인정하게 되었다.

그런 분들에게는 가장 먼저 내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요 목사로서 대신 사과를 드리고 그 말이 맞다. 는 사실에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사실 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되고 자유 함을 얻는 진리의 왕이신 내용은 변하지 않으며 우리 인생이 주인은 세상의 어떤 영웅도 될 수 없으며 완전하고 유일하며 영원하신 분만 가능하다는 사실에 대한 것은 타협할 수없음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마누라 치맛자락 붙들고 천국에 가겠다고 농담을 하면 그보다 훨씬 더 쉬운 방법이 있음을 설명한다.

잠시 인생을 돌아보고 운명이라 하면서 포기하고 살던 것들과 인생이 다 그런 것이라는 근본 없는 이론에 자신을 맡기던 어리석음이 왜 오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인생을 위한 진정한 보험, 보장, 가장 확실한 네비게이션 천하에 구원을 얻을 오직 한 이름아무리 교회에 다니는 인간이 맘에 들지 않아도 주변에 있는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보다 못하여도 그들 때문에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사실을 놓치거나 던지면 안 된다는 것을 나는 꼭 말하고 싶다.

인간이기 때문에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고 짐승도 가지 않는 지옥의 형벌에 노출될 이유가 없다. 성경에 보면 노아홍수이전에 짐승들도 다 한 쌍씩 구원에 이르는데 그 시대에 똑똑하고 지혜롭고 잘 먹고 잘 살아서 노아를 우습게보던 인간들만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지금도 교회를 욕하고 기독교인을 개*교 라고 욕하시는 분들에게 나는 당부하고 싶다.

욕을 해도 괜찮고 욕을 먹어 당연하지만 그 사람들을 위하여 내 인생을 망칠 필요는 없다고누구라도 그 인생의 종말을 맞아야 하고 성경은 한 번 죽음과 그 이후에 심판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심판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미국의 법도 아니고 한국의 법도 아니다.

모르는 것에 대하여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것.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진짜 교회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것은 무지한 짓이며 어리서고 인생의 사기꾼에게 철저히 당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한 세기도 안 되는 세상을 살면서 인생의 우선순위를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짐승이하의 삶이요 불쌍한 인생일 것이다.

인생을 아십니까? 그냥 모른다고 하고 한 번쯤 호기심을 가지고 왜 그럴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보기를 권합니다.

인생의 도둑이요 사기꾼인 마귀는 그래도 인생의 전환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교회에 가는 것만을 막아보려고 교회에 부작용과 잘못된 부분과 악한 결과를 오늘도 드러내고 있는데 교회 안에서도 밖에서도 인본주의와 율법주의와 불건전 신비주의에 빠져서 욕을 먹을 짓만 일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 기독교를 욕하는 사람들 기독교인들이 기독교 자체인줄 착각하는 사람들, 예수를 믿는 다는 사람들 자기만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간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도거저 인간일 뿐이고 순간만 하나님의 음성을 놓치면 짐승이하의 수준으로 갈 수 있다는 영적 사실에 겸손해야 할 것이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고 종말이 다가오고 후회할 수 없는 마지막이 닥치는데 정말 신자라면 욕을 사람들의 내용을 귀를 기울이고 잘 들어야 할 것이며인간이 할 수 없음과 왜 우리가 하나님만 따르고 말씀만 듣고 예수 그리스도로 주인을 삼아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를 주는 그들에게 오히려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린다면그래도 당신의 인생을 챙기시고 모자라는 사람들 때문에 지혜롭고 똑똑한 당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보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기다리시는지 모릅니다.잊지 마세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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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Gracechurch  08.30.2016 19:40:00  

    인간이 인간을 판단 할 수있다면 이미 인간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