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창생님: 나머지 한쪽 발은 착한돼지님이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참조하시죠. ^^ 혼란스러워 할 후세대를 위해서 나머지 한쪽 발을 올려드렸을 뿐입니다.
1. 제가 싫어하는 것이 "카더라" 통신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조.중.동이지요. 저는 동영상만 올리고 알아야 할 내용들이 있다고만 했지 저의 의견을 올린 적이 없지요.
2. 돼지씨의 오른쪽 발이 커보이던 제가 올린 왼쪽 발이 커보이건 그건 보는 이들의 사상과 관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저는 상대의 이견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돼지씨의 오른발에 그리 크게 이견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3. 이견은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꼭 손해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의 말은 저에겐 거울과 마찬가집니다. 제가 미쳐 생각 못한 부분을 일깨워 줄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친한 동창생님의 의견을 귀담아 행여 후손들에게 실수가 없는지 되새겨 보겠습니다. ^^
친한동창생님: 역사를 이해할 때에 가장 오류를 범하기 쉬운 것은 현재의 시각에서 그 시점을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 시대로 가야만 역사를 이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습니다.
그 역사가 가지고 있는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수정해야 합니다.
새마을 운동 같은 것은 세계 모든 개발 도상국들이 배우고 따를 만큼 좋은 점으로 계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신과 같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그 시점에 가서 보면 그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의 시점에선 잘못이지만 그것을 수정함에 있어 왜 그러해야 하는지 논리가 따라야 하며 그 논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 봅니다.
한낱 수준 낮은 욕설만 가지고는 절대로 자신의 논리를 주장할 수 없으며 따라서 남을 이해 시킬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돼지님의 의견이 옮을 수도, Poimn님의 의견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만 뒤틀린 단어 선택보다는 좀 더 현명한 단어의 선택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illypop 님의 진솔한 표현에 박수를 보냅니다.
비속적인 단어들과 남을 헐뜯는 표현들은 결국은 자신에게 고스란히 되돌아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신 글입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모자람을 마치 자랑하듯이 표현하면서 스스로 희열을 느끼는동안 얼마나 남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는가를 일깨워 주신것 같았습니다.
많지도 않은 엘에이 한국교포들... 우리 다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갖고 하루하루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에고.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착한돼지님: 잘하셨어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견을 멋지게 표현하셨어요.
진보진영에선 한국에 보수층을 의식해 박정희의 공과사를 일반적으로
말들하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정확히 성찰한다면
그는 사욕으로가득찬 김일성만도 못한 기회주의자이면 민족반역자입니다
그여파가 대통자격도 없는 박근혜를 대통령까지 만들었구요
여기서 그걸다얘기하긴 힘들고 한예를들어 새마을운동이라고 시골집지붕 다
함석으로 바꿔서 어찌됐나요? 겨울에는춥고 여름에는 너무더워 결국에는
슬금슬금 기와나 슬라브로 바꿨지요, 온갓사방에 아까시아나무 심어 폐혜가심하니 나중에 그것 베어내느라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조상들의 지혜를 무시한 전시행정성격이 심했지요,
이명박이 청계천 시멘트로발라놓고 안에서 썪어 몇십년후 어찌될지모르고 보기좋다고 희희낙낙하는것도 같은맥락이구요
박정희식개발이라면 나가튼경우 1 8년 필요없고 5년이면 끝냄니다
거두절미하고 김재규가 박정희를 죽이지않았다면 우리민족은 더큰수렁으로
빠졌겠지요. 이젠 세뇌된세대는가고 조만간 모든진실이 들어나는 시대가
거의 왔으니 기다려보지요
저들이 두려워하던말던....
kencors: 옳습니다. 님의 의견 경청합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다면...
박정희 대통령이 욕심만 있구 기회주의자에 민족 반역자 였으면 과연 그 사람을 중심으로 뭉칠 수 있었을까요?
나름 당시 정권에 불만이 있던 사람들이 썩어빠진 세상에 대해 불만을 품고 의견을 토론하고 하다보니 박정희를 중심으로 뭉쳐지지 않았을까요?
나름대로 한국을 이끌어 갈 만한 사람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멍청해서 박정희를 중심으로 뭉쳤을까요?
아! 오해하지 마십시요. 박정희가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람이 무엇이 많은 군부들을 따르게 했을까요? 리더 쉽?
항상 가지고 있는 궁금증입니다.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제가 알고 있기로도 당시 한국의 발전은 지리상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한 케니디 미 정부의 의지에 의해서 계획된 것이라 들었습니다.
또한 전두한은 어떤가요? 왜 그의 정권이 끝난 후 그 측근들은 왜 그를 지키려 했을까요? 전두한의 그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나요?
에구..점점 복잡해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