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의 대가 백광인 피부과

글쓴이: 21oranges4u  |  등록일: 12.17.2015 11:47:34  |  조회수: 5806
오늘 황당한일을 당했습니다. 오늘 귓속에 피부건선 같은게 있어서 갔었는데 이사람 거의 정신병자 수준입니다. 이닥터 아니 이인간 입이 아주 시궁창입니다. 나보다 나이많다고 그러는건지 환자한테 말을 환자에게 막하네요. 무당이 점보러온 사람한테 반말 찍찍거리는것 처럼요.  나도 나이가 53세인데 진료자세가 아주 엉망입니다. 치료방법을 설명하는것도 환부에 크림을 그냥 바르라고하면 그만이지 비뇨기과의사도 아니면서 한다는소리가 쓸데없이 전혀관계도없는 신체의 일부분인 X지에 발라도좋고 어쩌구저쩌구 원색적인 단어를 쓰면서 횡설수설하는데 일종의 verbal sexual abuse를 당했어요. 게다가 처방하기전에는 직업이뭐냐고 묻더니 바르는 연고제를 $300짜리를 처방해서 사람을 황당하게 만드네요. 물론 나중에 다른 피부과 닥터한테가서 저렴하고 좋은약 처방 받았습니다. 이거뭐 옆집약국이나 제약회사에서 kickback을 먹는지는 모르겠는데 직업이 별볼일없으면 싼걸로 처방을 할건가요? 게다가 항히스타민제를 무슨 만병통치약처럼 예기하면서 보험도 절대안받고 진료서비스 엉망이고 의사로서 공부는좀 했을지 몰라도 인격이 되먹지가 않았어요. 오전 9:30분에 오라해서 같더니 환자를 1시간동안 진료실에 기다리게하고 막말까지... 다신 이인간 한테 안갑니다. 오늘 정말 불쾌하기 짝이없네요. 거기에 다녀온분들이 이구동성으로 그사람 원래그렇다고 하더군요.  이사람 원래 진료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예의가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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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llensung  12.18.2015 05:26:00  

    메디칼 메디케어에 리포 하세요

  • GOnE  12.18.2015 13:29:00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너무 불쾌하더라구요..그후론 다신 백피부과 안갑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말을 하는건지..
    어쩜 저렇게 똑같은 진료..불쾌한 단어..
    나도 누군가한테 꼭 말하고 싶었네요..

  • saysay  12.20.2015 16:10:00  

    한 10년 전인가 얼굴에 작은 반점이 자라는것 같아서 갔더니 레이저인가 뭔가로 치료하는데 너무 아파서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의사 하는 말,
    " 애기 날때보다 더 아퍼?"

    내 친구를 치료하면서 했다는 말
    "살만 빼면 이쁘겠는데.......

    "정신적으로 뭔지 문제가 있긴 있다고 생각....
    나이로 봐서 거진 은퇴할 때 됐지요~~

  • 울보야  12.21.2015 15:42:00  

    백강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