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자동차 딜러와 변호사겸 CPA가 탈세와 중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검찰이 가든 그로브에서 그랜드 모터스라는 자동차 딜러를 운영해온 51살의 홍영의씨와 공인회계사 겸 변호사인 49살의 제임스 박, 한국명 박준걸씨를 각각 6건의 공공 기금 착복혐의와 6건의 중절도 혐의, 4건의 허위 세금 보고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에게는 50만 달러 이상 액수의 재산범죄 혐의에 적용되는 화이트 칼러 중범죄 가중 혐의가 적용됐다.
홍씨의 자동차 딜러 회계일을 맡았던 박준걸씨는 지난 2009년1월에서 2014년12월 사이, 홍씨의 업소에서 판매된 자동차 대수를 줄여 보고하는 방법으로 매출액을 속이고 고객에게 받은 판매세도 속여 보고해 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이 그동안 자동차 딜러 쉽의 매출을 절반 정도로 줄여 보고한것으로 보고 있으며, 허위 세금 보고를 통해 빼돌린 액수는 백 2십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케이스는 가주 조세 형평국과 오렌지 카운티 검찰 대형 사기 전담반이 수사중이다
두 사람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최고 19년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들의 재판전 심리는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웨스트 민스터의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든 그로브 지역에서 잘 알려진 회계사 겸 변호사인 박준걸씨가 이번에 대형 탈세 혐의로 기소돼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지역 사회에 상당한 파장이 우려된다.
박준걸 변호사겸 CPA에게 회계업무를 맡겨온 오렌지 카운티의 적지 않은 한인 업소들은 이 일을 계기로 세무당국으로부터 탈세 조사를 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퍼지고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