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을 입으로 쳐드시는 엄마집 웨이트리스들의 경륜

글쓴이: Hussite  |  등록일: 11.19.2015 00:06:21  |  조회수: 6924
시금치국, 동태찌게 시켜서 $14 나왔네요. 그나마 얼마 주지도 않은 반찬들은 다 떨어졌는데, 떨어진 것이나 있는지 없는지 한 번 들여다 보지도, 물어 보지도 않던 잡 것한테 팁은 얼마나 줘야 되나요? 그래도 $2 놓고 나오는데  카운터에 있던 웨이트리스가 뒷통수에다 대고 "팁을 안놓고 간다?" 이럽니다. 와이프가 황당해서 돌아봤더니 다른 키 작은 웨이트리스가 "팁 여기 있네." 이러네요. 손님들이 팁 안놓고 가면 둘이서 다른 손님들 뒷통수에다 대고 여태까지 그런 잡소리 반말들을 들으라고 지껄여 댔나봐요. 이 집은 첵도 물어보기 전에는 안갔다 줘서 직접 카운터까지 걸어 가서 계산하게 만드는 등, 음식도 조잡하고, 서비스도 더러워서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곳입니다. 엄마집 여기 오늘 부로 완전히 발길 끊게 웨이트리스들이 엄마집 사장님을 위해 종지부를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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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동실이의하루  11.19.2015 09:29:00  

    Q:그나마 얼마 주지도 않은 반찬들은 다 떨어졌는데, 떨어진 것이나 있는지 없는지 한 번 들여다 보지도, 물어 보지도 않던

    A:팁을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경써줘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다 똑같이 잘할수는 없는겁니다

    Q손님들이 팁 안놓고 가면 둘이서 다른 손님들 뒷통수에다 대고 여태까지 그런 잡소리 반말들을 들으라고 지껄여 댔나봐요

    A서비스가 좋아서 팁을 많이 놓던,
    서비스가 맘에 안들어서 팁을 안놓고 가던
    그건 손님의 자유입니다
    대신 뒤에서 뒷담까는것도 그사람들의 자유입니다
    한국식당은 왠만하면 맘에 안들어도 팁 챙겨주세요
    다음번에 어느 식당을 가실때 어떤 봉변을 당하실지 모릅니다

    Q이 집은 첵도 물어보기 전에는 안갔다 줘서 직접 카운터까지 걸어 가서 계산하게 만드는 등
    A전에 말한것처럼
    모든 손님의 취향을 맞출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인거라 하더라도 기대하지마십시오
    여기 사는 곳이 원래 그렇습니다.
    더 살다 보시면 알겁니다
    저는 그래서 화장실가는 길에 얼마냐하고 그냥 계산합니다
    스스로 움직이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Q음식도 조잡하고, 서비스도 더러워서 1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곳입니다엄마집 여기 오늘 부로 완전히 발길 끊게 웨이트리스들이 엄마집 사장님을 위해 종지부를 찍어줍니다.

    A:여기 글 올린다고 끊길수가 없습니다
    이 글 보는 사람들이 굉장이 한정적이라서요
    그리고 엄마집은 2시이후에 술을 파는 곳입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장사가 안될수가 없습니다
    경찰이 가서 닫아 버리기전까지는

    *참고로 전 엄마집과 관련이 없는사람입니다

  • freechal  11.21.2015 16:48:00  

    엄마집과는 관련이 없는 지 모르겠으나 비슷한 짓거리를 하는 다른 곳의 웨이츄레스일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시군요.

    나도 팁을 받는 직종에 종사하였지만, 가끔 보면 팁이 당연한 것인 줄 아는 몰상식한 닭대가리 수준의 서버들이 꽤 많더군요.

    팁은 서비스에 대한 엑스트라입니다.

    서버들은 급여를 받고 일하는 것이고, 손님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한 직업이에요.

    지들 꼴리는대로 할 거 같으면 집에서 00이나 닦고 있지 뭐하러 식당에 나옵니까?

    식당에서 손님이 아주머니 라고 부르자 불쾌한 표정을 짓고는 주인여자 시켜서 '목사님 사모님이에요" 이런 소리 하게 한 어떤 아줌마가 생각나는군요.

  • StrayCats  11.19.2015 10:37:00  

    근데 엄마집이 도대체 어디에요?

  • 닭그네  11.19.2015 12:56:00  

    야이 쓰댕아
    니같은 인간말종에게 염산에 밥 안말아 준것만도 감사해라.
    내 댓글에 또 부모 욕 할거 다 안다.
    사용 하는 단어도 몇개 안되고 욕도 찰지게 못하는 벌레야
    반인 반신인 우리 아버지 욕하면 어찌 될지 알제?

  • Hussite  11.19.2015 14:18:00  

    위에 동실이.

    당신 말은 사람이 다 똑같이 다 잘할 수 없으니, 웨이트리스들 스타일에 알아서 맞춰서 밥쳐먹고 가라는 얘기네. 서비스 잘하는 웨이트리스는 팁 많이 받는 거고 개갑질 부리는 웨이트리스는 팁 못받는거야. 경쟁사회에서 잘하면 성장하고 못하면 퇴보하는게 당연한 논리인데 내가 서비스도 겁나 더럽게 하는데 가서 욕이나 들어 먹으면서 내 돈내고 밥 쳐먹어 줘야 하나? 밥이 잘도 넘어가겠다. 나도 서비스 잘하는 웨이트리스는 기본 20%는 놓고, 친분가지고 친하게 지내는 분들도 많아.그런데 꼭 당신같은 변태적 생각가진 웨이트리스들이 한타 식당 분위기를 망쳐놓더라고.

    글고 당신이 K타운에서 일하는 웨이트리스라는데 내 손모가지를 건다. 한타 웨이트리스들이 서비스는 지들 취향대로 해놓고, 손님더러 봉변당하지 않으려면 팁 놓고 가라고 말하는거지. 팁 놓는 것은 손님 자유라며? 그런데 팁 안놓으면 봉변당하니 왠만하면 팁 놓고 가라고? 당신 말대로 맘에 안드는데 왜 팁을 챙겨줘요? 봉변당할까봐? 당신같은 갑질녀 나한테 걸리면 그야말로 개봉변 당할줄 알라고. 옐프에 고스란히 당한대로 올려줄테니까.

    나도 그 잡 것이 나 없는데서 뭔 말을 하던 말든 내 상관할 바 아냐. 누가 뒷담화 까지 말래? 그런데 왜 손님이 걸어가고 있는데 뒷통수에다 대고 들어라고 잡소리를 짖어대냐고. 그게 뒷담화냐 개짖는 소리로 토해내는 개갑질이지.

    글고 눈은 장식으로 달아놨소. 내가 쓴 글을 제대로 읽어나보고 댓글을 달라고. 내가 언제 팁을 안놨냐고? 그런데 왜 그 잡것이 내 뒷통수에다 대고 팁을 안놨다고 반말지꺼리냐고 그 말을 하고 있는데 팁을 놓아라는 건 무슨 모드냐.

    기본적인 거라도 기대하지 말라니? 첵을 갖다주는게 식당 운영의 기본중에 기본이라는 것 당신도 이미 알고 있구만. 그런데 무슨 취향 운운이야? 옐프같은 회사가 있으니까 그나마 서비스가 개선되는 거야. 모든 손님들 취향을 맞출 수 없어? 그건 취향이 아니라 기본 상식이지. 첵을 손님에게 갖다주는건 미국 식당 문화에서 기본 중에 기본인데, 어디서 당신 생각으로 나를 가르치려 들어? 그리고 그게 손님들 취향이라서 첵을 안갖다주냐? 손님에게 첵 갖다 주기 싫어하는 당신의 게으른 취향을 억지 논리로 갖다붙인거지. 내가 가는 어느 미국 식당도 첵 갖다달라고 하기 전에 다 갖다주는데, 단 한번도 첵을 안갖다주는데는 없어. 그리고 팁 작게 나오면 작게 나왔다고 불평하는게 아니라 자기 서비스가 어떠했는지 돌아보는게 미국 웨이트리스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며 태도이지. 나도 오래 산건 아니지만 20년 이상 미국에서 산 사람인데 미국에 더 살아보라? 참 헛 웃음만 나오네. 미국에서 살면 살수록 한인타운 식당 웨이트리스들 서비스는 개판치면서 팁은 팁대로 다 받으려고 환장들하고 팁 안내면 봉변당할거라고 협박질들이야. 당신같은 부류들 때문에 잘하고 있는 웨이트리스들이 더 욕먹는거야. 

    난독증까지 있나본데 내가 그 집에 발길 끊는다고 말했지, 내가 언제 그 집 손님 끊길거라고 말했는감?  이 글을 보는 사람이 한정적? 당신이 이글을 보는 사람들이 한정적일지, 저 집 비지니스가 어떻게 될지 어떻게 그리 잘 알아? 미주 한인 최고의 트래픽을 자랑하는 라코 트래픽이 한정적이라고 우기는 모습이 참 애잔합니다요. 누가 언제 당신이 엄마집 관계자냐고 물어봤냐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스스로 썰을 풀고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하는 것 보니 진짜 엄마집 관계자라고 실토하지 그래.

  • Hussite  11.19.2015 15:31:00  

    그렇네요 Hwangsun213님 말씀대로 abc에 신고할 방법 한 번 모색해봐야겠네요. 저는 거기서 2시 이후에 술파는지 몰랐는데...이런 치명적인 정보를 누설하다니ㅋㅋ...동실이가 엄마집 사장님을 파운딩으로 마무리해줍니다....동실이는 고지능 안티 엄마집인 것 같기도 하구요.

  • excuseyou  12.01.2015 13:29:00  

    옆에 할매집 가세요
    맛도 좋고 정감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