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리토스 시온마켓 안 리더스 헤어(비비안) 에서 염색 후 화상입었어요.(사진유)

글쓴이: toris  |  등록일: 08.30.2015 23:46:14  |  조회수: 7865
너무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나서 리뷰 올립니다.

머리해준 사람이 글올리거나 고소해도 상관없다고 하니 이름도 올리도록 할께요.

3주전쯤 오씨 시온마켓안에있는 리더스헤어 비비안 이란사람한테 머리 매직을 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워낙많아서 전혀 신경을 못써주고 중간중간 머리하다말고 어씨 디자이너들이

비비안씨 지시대로 했어요. 머리를 거의 다끝내고 마지막으로 드라이를 하며 머리를 보더니

중간중간 매직이 잘안된부분이 있다며 2주후에 다시 오라고 그때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기분도 나쁘고 머리도 잘안되서 짜증이 났지만그래도 토요일이 바쁜시간이니 그려려니 하며

다시 2주후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이미 잘안된머리 계속 열받아봤자 어쩌겠나 싶은 마음으로)

시간이 지나고 아침부터 LA에서 오씨까지 부랴부랴 갔어요.

제가 염색을 하고싶어서 관심있게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비비안씨가 염색을 하면서 머리제대로 안된부분

매직을 다시하면 머리도 덜 상하고 잘나올거라고 해서 어차피 간김에 염색을 하기로했습니다.

염색악을 바르는 도중에 두피에 너무 덕지덕지 바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두피가 너무 따갑다고 했더니

원래 염색을 처음하는사람이 두피 많이 따가워 한다고 괜찮다는거예요.

제가 매직을 자주하는편이라서 염색을 10년넘게 안해왔었거든요.그래서 미용사분이 그렇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고 참고있었습니다.



염색약을 다 바르고 눈썹염색도 해야하지않냐고 해달라고했어요.

눈썹에 염색약을 바르는데 눈썹 밖으로 눈두덩이까지 내려오게 염색약을 아주 두껍게 바르더라구요.

시간이 지나고 머리를 감으러 가는데 눈썹도 닦아줬어요. 갑자기 너무 쓰라리는거예요.

거울앞에가서 눈썹을 확인하는데 눈썹 위아래로 화상을 입었어요.

제가 너무 놀라서 비비안씨를 부르면서 언니 저 상처났어요.라고했더니 다른분 머리를 해주면서

와보지도 않더라구요. 한참후에야 오더니 마데카솔로 쓱쓱 그냥 발라주더라구요.

저는 이게 뭔가싶었어요.쓰라리기도 너무 쓰라렸구요.

다른사람 머리하느라 바쁜 비비안씨를 자리에서 기다리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염색하다 화상입은건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이기때문에 흉이 질수있다고 병원에 가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그런말까지는 못하겠고 너무 걱정이되서 비비안씨한테

"언니..저 이거 어떻하죠? 흉지지 않을까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돌아오는말이..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 돈 안받을테니까 그냥 가요." 라며 비웃듯이  얘기하는겁니다.

저는 이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물어본건데

비비안씨는 나한테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이 돈을 안받겠다는 얘기를 먼저 하더라구요.

제 상식으론 얼굴에 화상을 입어서 진물이 나는데 거기에대고 돈얘기를 먼저하는 그 사람이

이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라구요?" 라며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되려 저에게 화를 내는 거예요.

해달래서 해줬는데 흉지지 않겠냐고 나한테 물어보면 어쩌라는거냐. 내가 의사예요? 라고 하는겁니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는 저는 의자에서 일어나서

내가 여기 다시온이유도 비비안씨가 머리 제대로못해놔서 다시 온거다.

그때도 나는 아무말하지않고 왔는데 오늘 또 이렇게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비비안씨같으면 화안나겠냐.

그리고 왜 나한테 물어보냐는말이 머리를 해주는사람으로써 할말이냐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다 우리쪽을 쳐다봤고 그제서야 원장이 왔습니다.무슨일이냐고.

제가 상황설명을 다 했더니 원장도 하는말이 내 상처를 보면서 아이고..어쩌나.. 이말만 하고있는겁니다.

제가 화가나서 일어나서 따졌는데 비비안씨가 저한테 머리는 마무리 해야되니까 앉으라며, 제말을 계속 끊으면서

"앉으라구요.아니 앉으시라고. 알았으니까 머리는 끝내게 앉으라고." 이러는겁니다.

저는 머리가 다 젖어있었고 그상황에서 뛰쳐 나가고싶었지만 어쩔수가 없이 앉았습니다.

아무말없이 머리를 말리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나 고소해도되고 글올려도 상관없으니까 기분좋게 머리하고 가세요."

라고 하는겁니다. 정말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었어요.. 머리도 다망쳐놓고 또 화상까지 입었는데 기분좋게 머리를

하고 가라는 그사람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참고 다 끝내고 나가려는 찰나에 한다는 말이,,

"상처난거 집에가서 약 잘바르세요.그리고 내가 나중에라도 도울거 있음 도울께요. 라고 하는겁니다.



밖으로 나와서 병원을 가려 알아봤는데 토요일이라 병원도 다 일찍 문을 닫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약국을 이리저리 찾아 연고를 사서 발랐습니다.



처음으로 머리한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머리를 망쳤을때도 꾹꾹 참으며

넘어갔는데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저는 그냥 넘어갈수 있었을겁니다.

근데 되려 화를 내며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어요.

제대로 세수도 못하고 따가워서 얼음 찜질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금은 화상입은곳 피부색이 변해서 밖에 제대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글 올리라고 당당히 말하던 사람이니 이글을 보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눈썹 염색할때 눈두덩이 이마까지 바르는거 아니고 머리염색할때도 두피에 그렇게 덕지덕지 머리감기듯이

바르는거 아니랍니다. 그정도는 알고 머리하세요. 그리고 머리를 망쳐놓고 얼굴에 화상까지 입혀놨으면

돈을 안받겠다 그냥 가라.이말이 먼저가 아니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게 먼저입니다.

프로답지 못하고 이렇게 인성이 바닥인 사람.머리는 머리대로 못하는 이런사람한테 절대 머리하지 마세요.

Oc 리더스 헤어 Vivian 이사람한테 절대 머리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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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ekaeka  08.31.2015 15:15:00  

    어머!! 정말 황당하고 속상하시겠어요, 저정도면 미국에서 고소감 아닌가요?
    미용사도 서비스업계열인데, 정말 너무 하네요,

  • lbcitylover  08.31.2015 18:51:00  

    진짜 재수없네요 이 미용사. 미용사 자격증은 있대요? 하는 짓이 깡패짓 같은데 평소 어떻게 살아왔는 지 참 알만하네요.

  • danny  08.31.2015 20:39:00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네요.. 어떻게 이런사람이 서비스업종에서 일을하는지.. 이런여잔 기본성품부터 사람 됨됨이 부터 고쳐저야 할듯싶네요.. 손님 한테 그것도 미국에서 이런 큰 실수를 해놓고서 그런 뻔뻔한 대처를 했다면.. 미국에서 당장 고소할수 있는 case 에요. 이번기회에 이런부류에 사람은 단단히 자기가 뭘 잘못을 했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해줘야 할듯싶네요. 근처 경찰서에 가시면 얼마든지 고소할수 있는 case 입니다. 진짜 열받네요

  • danny  08.31.2015 20:42:00  

    사진 찍은거 가지고 가셔서 상황설명 하시면 경찰서에서 알려줄껍니다. 이런사람은 절대 남의머리 만지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기본부터 돼야지 진짜 어이상실 이네. 미국에서

  • dannyk  09.02.2015 11:12:00  

    리더스헤어 절대로 가지마세요. 저도 예전에 머리짜르러 갓다가 바리깡으로 옆머리를 치는데 그다음날 빨개지고 상처나면서 딱지까지 생겻엇습니다. 가서 따졋더니 $20 주면서 알로에 사서 바르라고하더군요

  • freechal  09.03.2015 04:02:00  

    진단서 끊고 변호사 찾아보세요

  • hanyangman  09.04.2015 23:48:00  

    정말속상하시겠네요.다른 미용실은 염색 할때 아주 조심스럽게그리고 집중해서 하던데 문제가 많은 미용실이네요 사진과 진단서 첨부 하셔서 고발하십시요

  • Kel1127  09.10.2015 13:52:00  

    아..저도 거기서 머리했다가 완전망쳐서 두번다시 안가야지 했던곳인데..
    그나마 저는 미용사가 나이스하기라도 했지 비비안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인성이 덜됐네요. 최소한의 사과도없다니.. 진짜 경찰서 가서 고소하는방법 여쭤보세요. 뭘하는 상관없다했으니 뭐라도 당하게해야지 진짜.. 다 비비안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진짜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