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온지 5개월 이민초년생의 넋두리

글쓴이: 나랑이  |  등록일: 05.11.2015 16:50:00  |  조회수: 15113
저는 한국에서 이민온지 5개월째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으니 당연히 일자리는 쉽게 구할수 있겠단 생각을하고 들어왓습니다.
일년 일찍오신 부모님과 친척분께서 여기 일자리가 많다고 하시길래 큰맘먹고 정리해서 미국으로 들어왓건만.

여기서 한국인이 자주 이용하시는 언론사하면 먼저 라디오코리아와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라고 들엇습니다.
한국인 언론사에 올라온 구인광고를 열심히 뒤져봐도 마땅히 제가 할수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차와 면허증이 잇으니 타운에서 택시나 몰아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닰수입의 절반을 주거비용으로 지출하고 나머지로 생활하는게 이민생활이라면 전 미국으로 오지도 않앗을거구요.
한국에서 가져온 돈만 지금 까먹고 있는중입니다.

되도록 악플은 자제해 주시고 이민선배 많은분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영어가 짧고 다른 특별한 재주는 없지만 공군에서 정비특기병으로 중사전역했습니다.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만 미국에선 인정을 안해준다니 할수없구요.
마약과 도박과 담배는 안하고 남에게 피해주는 성격은 아닙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DeanPark 01  05.12.2015 00:43:00  

    저와 정말 똑같네요..여기에 글은 힘드셔도 올리지 마세요 이죽거리고 딱죽거리는 인간들 더럽게 드리대니까요..영어가 어쩌고 불법이 어쩌고 같은 대한민국인 이면서 못잡아 먹어 안달입니다..미국인이 한국와서 한국어를 못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미국에 와서 미국말을 못하면 미국인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미국에 한국인은 자국민을 욕하고 무시합니다..ㅋ 웃끼죠..그리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힘쓰는 일은 더러운일은 스페니쉬들이 해야한다고 말들 하더군요..우리 부모님세대들이 하던 일인데..ㅋㅋ 이므튼 워크퍼밋이 있으시든 영어를 잘하시든 하시면 일하시기 어렵지 않지만 그것이 이니시라면..영어를 많이 공부하세요..머니의 여유가 되시면..ㅜㅜ 저또한 비슷한시기에 비슷한 일을 하다가 아이때문에 들어왔다가 와이프 학생비자로 돌리고 저는 지금 배우자신분으로 f2비자로 준비중입니다만 육개월정도 더 일자리 찾아보다 안되면 한국으로 들어갈 생각입니다..마지막으로 가까운 사람도 믿지말라고 하더군요 이나라는 변호사도 사기꾼이라고 햔인타운 사람들이 대부분 말들하시니 ㅋㅋ 제살 깍아 먹기죠..아므튼 파이팅하세요..굿럭입니다!!

  • Georgepark  05.12.2015 09:14:00  

    저는 LAPD 미국 경찰입니다.  지난 15년동안 엘에이에서 경찰 생활하는 동안 많은 한인들의 불행들을 보았습니다.  그중 제일 많은 캐이스들은 가정을 지탱할수 있을만한 인컴을 못가지고 와서 절망끝에 자살이였습니다.  저번주만 해도 엘에이에서 한인 4명이 자살했습니다.  작년 통계로 한인 74명이 엘에이에서 자살했습니다.  한 일자리 얻을려고 100 명이 뛰어드는 처지입니다.  한국에서 사시는것이 좋을듣합니다.

  • Tmph  05.12.2015 07:46:00  

    정비를 하셨다니 지금부터 자동차 정비를 배워서 하시는 것은 어떤지요? 나도 이민 와서 바로 자동차 정비를 배웠으면 하는 후회감을 가지고 있읍니다. 모두가 잘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미 어느 정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니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작은 조언이나마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이메일 줘요. incrlist@gmail.com.  행운을 빕니다.

  • ¡iovehawaii  05.12.2015 07:57:00  

    미국은 불행밖에 없습니다.  한국으로 일찌감치 돌아가세요.  저도 자동차 정비사입니다.  정비사해서 돈 못벌어요.  한국 돌아가세요.  빨리 죽기 싫으면 한국밖에 없습니다.

  • bebop  05.12.2015 09:25:00  

    글쓰신분이 그냥 능력이 부족하신분 같은데요....한국에서 여기에서나 별 다를거 없을듯하네요

  • JerseyBoy  05.12.2015 09:44:00  

    여기서 bebop 빼고 한국으로 가라고 하던지 악성글은 한사람이 (경찰이라고 하는가람포함) 여러 아이디로 쓰는거에요.  그사람 말이 맞아요.  그 사람은이제 한국에서 가지고 온돈 다 까먹어 한국에도 못가고 이혼당하고 하숙집전전하며 한국인 상대로 사기쳐서 먹고 삽니다. 여기에 거미줄치고 앉아서 새로온 사람 상대로 여러가지로 사기쳐서 먹고사니 그런줄아세요.

  • DeanPark 01  05.12.2015 10:42:00  

    다른 인간들은 대꾸할 가치도 없고 그냥 인간 같지도 않다고 그냥 치자 영어가 어쩌구 불체자가 어쩌구 정신병도 어지간히 해라 나도 일자리 찾기 어려우니 한국으로 가라는둥 ㄸㅗ라이들 그런 생각으로 일이나 제대로 하것냐?? 니들 인생이나 돌아보고 자학이나 하면서 평생을 그렇게 살라고 나가리 인생들아 그리고  bebop 너는 친구는 있어?? 항상 댓글에 딴죽은 드럽게,  니 친구들이 아니면 너에게 이성 친구가 고민상담할때도 그리 말하냐?? 희망은 못 줘도 약을 올리는 소리는 하지 말아야지 옆에 있으면 옥수수라도 털어 버리고 싶구만.. 니 회사원이라고?? 아침부터 회사 출근해서 댓글이 주 업무냐?? 니 회사 사장은 니가 그런거 알고나 있냐?? 능력이 없다고?? 너보다 능력이 있으니까 깐죽거리지말자 회사나 잘다니고있어 짤리지나 말고, 나 너 몰라 그치 너도 나 모르잖아 그러면 그런식으로 딴죽거리면서 깔짝 깔짝 거리지지 마 알간!!

  • BoyGeorge  05.12.2015 16:54:00  

    우연히 둘러보다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윗 글들을 쓰신분들과 생각이 비슷합니다.  
    미국경기가 어렵다고 하지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잘할수 있는지 고민하시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목표를 세워도 미국은 비관적인곳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20년전 돈 100만불 같고 아내와 네자녀를 데리고 미국에 왔습니다.  
    지금은 완전 망해가지고 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영어는 왠만큼 하는데 다른 문화와 낯선 미국에서 백인들한테 인종멸시 당하면서 살아간다는것을 알리고십어요.  미국은 아무리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도 기회는 오지않습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올 돈이 있으면 차라리 한국에서 사세요. 
    오히려 그런것이 당신의 남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는것이 제 개인 생각입니다. 

    미국오지마세요.

  • ginseng  05.12.2015 23:15:00  

    힘내세요~ 열심히 사시면 어디에서든 행복하실 수 있을 거에요

  • Laneman  05.13.2015 15:47:00  

    지나 가다가 님 글을 읽고 또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글을 남겨 봅니다.
    글쓴님 이왕 결심 하시고 미국 오신거 맞잖아요,제 짐작으로 미국 경제 상황이
    이 정도면 한국은 더 하면 더했지 나을거 없을듯 싶고요, 그러하니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 라는 댓글들은 무시하시고요. 기술을 배우세요. 자동차 정비를 하셨다면 그 쪽일을 다시 하셔도 될거 같고요, 아니면 스시 쪽 일을 배우세요,
    큰 대우는 없지만 먹고 사는데에는 지장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기술 있음
    먹고 삽니다. 낙담 좌절을 꺽으시고 꼭 승리 하세요!!

  • 제프맘  05.13.2015 16:03:00  

    처음 글을 달아 봅니다.

    대부분의 의견이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좋다고 하니, 저는 미국에서 정착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정도를 댓글로 달아 봅니다.

    전문성이 없다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 어렵기는 매한가지 일테고, 미국에서는 영어가 짧다면 한국보다 더 불리한 면이 있겠으나, 반면에
    정비사와 같은 기능직 전문성이 있다면, 그나마 초기의 최저 임금 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착실히 경험을 쌓으신 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몇 년뒤 독립된 비지니스로 가는 목표를 세울 수는 있겠지요.

    상당히 어렵고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이 더 좋은지 미국이 더 좋은지는
    결국 내가 어떻게 노력 하느냐의 문제 같아요.

    우선 미국 생활에 대한 기대치와 욕심을 내려 놓는게 필요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미국에서 공부하는게 반드시 좋다고 할 수도 없고, 또 아이들의 미래가  한국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매우 어렵지만, 그래도 유학 비용을 생각하면, 상당한 보상 심리를 가져도 크게 무리는 없겠지요.

    만일, 미국에서 사신다면
    인컴의 1/2을 렌트비로 지불하는게 부담스럽지만, 그나마 렌트비의 2 배
    정도 인컴이 있음을 오히려, 감사하게 받아 들이는 마음 가짐이 필요 할 겁니다.
     
    결국 본인의 선택 문제여서 왈가 왈부 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의견이어서, 만일, 본인이 미국에서 산다면 ? 성실하고 친절하게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나가는게 좋겠다는 짧은 의견을 남겨 봅니다.

  • 제프맘  05.13.2015 16:06:00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영어 무료공부 등은 필수이겠지요

  • john  05.13.2015 18:20:00  

    저에게 이력서를 이멜로 보내주십시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cj13476@yahoo.com

  • Hhealingg  05.13.2015 19:45:00  

    정 할일 없으면 택시라도 하는거 맞습니다
    택시가 뭐 어때요
    있는 돈 까먹느니 일단 일이라도 하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는거죠

  • *Cristal  05.13.2015 20:34:00  

    미국 왔으니 한국에있는사람 보다 윤택하게 살겠지하는맘만 버리고 허드렛일이라도 눈높이 낮추시고 구인광고보세요 저도이제 5년차인데 점점 낳아지고있습니다 죽으라는법은없죠 더군다나 군대까지 다녀오신분이면 남들 조언없이 부딧혀보세요 잘될겁니다 일단 한인 타운 오렌지카운티 벗어니 한인들 조금밖에 안사는동네에서시작하세요 영어에도움도되시고 한인믾은동네보다 덜 야박합니다
    그리고 여기한인들 한국에사는사람같지않습니다 한국에서계실때보다 맘 빈민여세요 맘많열어 나중에 상처받으시는거보단 맘을 덜여는게 본인한테 좋습니다 저도 첨엔 와이프랑갈등하다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있습다
    참고로 전 미국에 연고가 없습니다 힘내시면 길이보일겁니다 잘극복해보세요 여기서 자리못잡음 한국서도 그저그렇게산다 가 제 생각입니다 즉 마지막이라고생각하시고 허드렛일이라도 시작해보세요

  • 토이스토리  05.14.2015 17:20:00  

    미국도 미국시민한테도 일거리가 없습니다.

    미국경기도 안좋고...한국도 안좋으니 이렇게 타국 오신것이지만..
    일자리 구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 seehee  05.14.2015 23:34:00  

    이멜 한번보내주세여...
    많은 도움을 드리진 못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음을 드리고 싶네요

    twinssmal@gmail.com

  • cchoi  05.16.2015 18:04:00  

    원글님, 항공정비 하셨고, 북가주 거주가능하시면 이메일로 연락한번 주세요.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몰라서...jasonfmp@gmail.com

  • vision  05.18.2015 10:17:00  

    우연히 글을 보게 되었는데 혹시 이려서 보내 줄수 있으세요?
    아직 일을 찾으시면요.
    eunbokkim777@gmail.com 입니다.

  • vision  05.18.2015 10:21:00  

    아직 일을 못찾으셔서 그래요. 일을 찾고 부족하지만 그것가지고 아껴서 살다 보면 좋은 곳으로 연결이 될겁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처음부터 좋은 자리 높은 인컴 찾기는 쉽지 않죠.

  • escalon  05.18.2015 13:07:00  

    미국온지 5개월되셔서 어러모로 스트레스가 많으실겁니다.
    한국은 만만한 경제 인가요? 어디서 사느냐보다 어떤자세로 사느냐가 장기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민초기(70년대)처럼 자본없고 영어못해도 건강하고 열심히 뛰면 기반이 닦이던 경제는 미국에서 없어졌읍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아무나 할수있는 일을 하지 마시고 가능한 한가지를(언어가 좀 모자라도 괜찮은 기술직 - plumbing, electrical, mechanic, refrigeration, etc..) 열심히하셔서 전문성을 개발하셔야 합니다. 차고문 잘고쳐서 넉넉히 사는 분들도 많아요.
    남이 8시간 일 할때 10-14시간 일하지 않고 전문성이나 기반이 잡히진 않아요.
    남들이 먹고살면 나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셔야지요.
    뭐든지 한가지 잘하면 됩니다. 자신의 장래를 우왕좌왕하며 낭비마시고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소신것 최선을 다해 보세요...기회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만 옴니다.
    처음엔 보수가 적어도 경험도 보수라 생각하고 투자하세요.

  • escalon  05.18.2015 13:14:00  

    좋은 글 쓰신분 많네요...
    주로 미국이나 한국 경제 타령, 비관적 직업견해를 갖으신분들 이야기 들으면 그렇게 됩니다. 다 이유가 있어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데 주로 개인적 책임 입니다, 불경기에도 경제는 돌아가고 준비된 사람들은 오히려 기회가 될수도 있음을 기억하세요.
    노숙자 이야기 많이 듣는것보다 열심히 정직히 일해서 성공한 진취적 이야기에 귀 기우리세요.
    열심히 뛰면, 소비줄고. 경력쌓이고, 인정받고, 근면한 생활습성에다 잘 못될 확율이 그만큼 줄겠지요.

  • ThoMas ͵  05.18.2015 16:25:00  

    아무리 노력해도 일자리 없고 기회없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여기서 사기꾼들의 헛소리 듣지말고 한국에서 오력하셔야지 좋을것입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