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 꽃게탕에서 팁

글쓴이: sunchung  |  등록일: 12.30.2014 15:59:06  |  조회수: 8238
모처럼 식구들이랑 오래간만에 꽃게탕 먹으러 갔는데
주문할때부터 일하시는 분이 인원수에 비해 적다고 더 주문하라고
약간에 강요 기분이 들였는데 혹시 양이 적을까봐  더 주문을 했는데
그대로 남아서 투고했어요
그리고 계산을하고 나오는데 옆에 서 계시던 종업원이 팁이 적다고 더 달라고하시는거예요
적어도 15%이상은 내야한다고 ...
얼떨결에 더 주고 왔는데  집에 와서 남편한테 얘기 했더니  기분 좋게 식구랑
잘 먹였으면  됐다고 해서 그냥  넘어 가려고 했는데
아시는분들도 그곳에서 저랑 똑같은 일을 겪으셨다고해서 글을 올립니다
팁은 써비스에 따라 10%에서 그이상은  알아서 주어도 되지않나요
175불 나와서 20불 주였는데 ...
나중에 5불더 주고 나왔어요
알려주세요..
팁을 어떻게 측정햬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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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ekaeka  12.30.2014 17:51:00  

    저는 보통 음식값의 tax 의 두배를 줘요. 그럼 20%좀 안될껄요

  • ilovehawaii  12.30.2014 19:09:00  

    네, 위에 분은 좀 후하게 주시는 편인거 같구요. 통상 10%에서 15%선으로 줍니다. 깍쟁이 미국사람들은 딱 10% 주는 사람도 있다구 하구요. 뭐 어떤사람들은 30%도 준다고 합니다. 종업원들이 팁 더 내 놓으라고 하는건 말도 안되는 만행이지요. 175불에 20불을 주었으면 적게 준거 아닌데요...

  • tubalcane  01.01.2015 19:22:00  

    팁이란?법적으로정해진건없다.손님의생각에 그 로부터 적당한서비스를 받았을경우 기분좋은마음에서 주는것이지 부족하다고 계산대에와서 부족하다 고하는것은 다시는 이식당에 오지마라는 짓인것같다.주인입장은 어떤지? 하물며음식을 더시키라고 하는것은팁 을올리기 위한잔머리 같다.서비스가 x같은곳 에선1페니도 아깝다.

  • CS  01.02.2015 16:04:00  

    불친절 서비스, 음식 더럽게 맛없는 가게에선 팁 안놓거나 1불 놔도 됩니다. 내 돈내고 밖에서 밥 먹는데 기분 나빴다면 당연한거니까요. 근데 웬만한 음식점에선 적어도 15프로는 줘야 매너입니다. 특히 엘에이에 사는 한인들이나 중국인들은 팁에 대해서 엄청 아깝다고 생각하고 진짜 말도 안되게 놓고 다니는 사람 많이 봤는데 솔직히 택스만큼 놓고 다니는 사람들 양심 있으면 밖에서 외식하지 마세요. 그만큼 서비스 받으셨으면 서비스에 대한 보상은 해야지요 미국땅에 살면서... 충분한 서비스를 해드렸는데도 팁이 쓰레기처럼 나왔으면 서버는 손님한테 의사를 전달할 권리가 있구요, 팁 안주고 가는 손님은 신고해도 됩니다. 그게 불만이면 그 가게 다시 안가면 되구요, 다시 간다고 해도 서버가 불친절하다고 컴플레인 하지 마세요. 제가 예전에 일했던 가게는 15프로미만으로 놓고 가는 손님 무조건 잡았습니다. 진짜 몰상식한 인간들이 음식점 가서 서버들 종처럼 생각하고 반말하면서 부려먹는데 당신도 그만큼 자기얼굴에 침 밷는 행위라는걸 알고 행동했으면 좋겠구요. 윗사람 말대로 깍쟁이 외국인들이나 10프로 놓고 서비스에 컴플레인 하는거지 웬만한 외국인 손님들은 안그럼니다. 자기들도 욕먹는다는 아니까요. 뭐 엘에이선 워낙 10프로 놓는 손님들 많고 또 대다수 가게 시스템상 손님한테 팁에 대해 불만 못하게 되여있으니까 여기저기 팁 10프로만 놓고 다닌다고 눈치주는 가게는 없을겁니다. :)

  • irondick  01.04.2015 09:45:00  

    팁은 말 그래도 팁입니다. 팁은 식당을 이용한 고객이 받은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받은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안 줘도 상관 없습니다. 안 준다고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미국에서 네바다 주를 제외하고 어디에도 없습니다. 네바다주는 손님이 10%이상의 팁을 주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고 주지 않으면 종업원이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의 15%는 팁을 한푼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 CS  01.04.2015 15:39:00  

    네 팁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않습니다. 하지만 노동청이나 IRS에는 팁에 대한 룰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분 가게에선 계산서 나갈때 체크하단에 15%-20%의 팁 금액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건 서버가 그만큼의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 의사반영을 하는겁니다. 또 어떤 가게에는 팁이 포함된 금액이 체크로 나갈때도 있습니다. (계산전에 영수증 잘 체크하세요) 그것또한 법으로 제지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팁은 에티켓입니다. 버스탈때 줄서는것, 공공장소에서 노약자 도와주는것, 어린이나 임산부 보호해주는거 법으로 정해진건 아니지만 기본상식이고 에티켓입니다. 호텔에서 벨보이이나 청소부, 미용실 혹은 스파에서 서비스 받고 팁 주는거 다 문화이고 에티켓입니다. 음식점에서도 기분좋게 식사하셨다면 팁 갖고 야박하게 굴지 맙시다. 15%가 팁 한푼도 안준다는 통계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운 사람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그 15%의 사람들은 적어도 인격상의 문제가 있거나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겠지요. 엘에이 살면서 제대로 된 미국 레스토랑 가서 서비스 잘 받고 팁 안주고 나왔을때 서버가 손님 잡았다면 손님입장에서 법 운운하면서 당당할 사람 몇명이나 될까요?

  • JerseyBoy  01.05.2015 09:53:00  

    미국 전통으로 보통 waiter/waitress 는 월급이 거의 없고 팊으로 먹고 살라는것 이지요.  월급이 "거의 없는것"은 한푼도 월급이 없으면 법적으로 고용인과 피고용인간에 계약이 성립 되지 않기때문에 (그러니 계약이없으면 마음대로 일하러 왔다갔다해도 주인이 할말이 없지요) 조금 이라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waiter /waitress 는 팊으로 먹고 사는것으로 보면 됩니다.  물론 법으로는 팊을 않주어도 체포 할수 없겠지만 전에 그 유명한 Ann Lander/Dear Abby 에 이런 질문이 몇번 올랐는데 답이 물론 15% 정도 선에 서 팊을 주는겄이기 때문에 그돈이 아깝던지 없으면 식당에 가서 먹지말고 fast food 사먹으면 서로 좋은일하는거라고 충고를 주더군요.  한국 사람이라도 미국에 사니 미국식을 따르는게 바람직 하지요.  하지만 알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 인지 모르드시 팊않준다고 따라 나오는것은 모르겠어요.  그러니 15% 팊을 주실생각이 없으면 식당에 가지 마세요.  그 웨이터 월급 뺏어가는것과 마찬가지이니.

    "대부분 가게에선 계산서 나갈때 체크하단에 15%-20%의 팁 금액이 적혀져 있습니다. " - - 이것은 대개 식당에서 8 (?) 명이상 (회사 직원들) 단체로 올때 이렇게 하지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는데 서로 팊을 미루고 거의 않주고 가기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보통 2-3 명이 먹는데 미리 팊이 계산되어 나오는데는 못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