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진행하기엔 억울해서요

글쓴이: 아가사  |  등록일: 12.26.2014 15:32:55  |  조회수: 4023
정말 내가 잘못한것이라면 통장확인안한것뿐인데
자동차 보험 자동이체 신청하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자동이체 할때 담당자에게 나의 계좌번호주고 자동이체 신청합니다
그런데 직원이 실수로 다른사람의 번호를 입력하여 내가 낼돈을 2년 넘게 납부하엿습니다 . 그런데 그분이 확인하여 문제 제기하였고 보험회사는 당연히 그분한테 모든돈을 되돌려 주었죠. 그리고 그 돈을 내가 다 갚아야 함은 물론 당연하고요 이것운 순리이고 당연한것이죠
그런데 내 잘못은 확인안한것 뿐인데 한번에 다 갚아라
안그러면 자기네 보험 못들게 할거다 합니다
더구나 문제가 발생될때 보험사에서 어떻게 할건지 진행상황을 알려준다고 하였고 그런데 갑자기 다 갚으라는 메일만 덩그러니
자기들 실수는 인정 안하고 당신이 일부러 안냈다고?
돈은 물론 다 낼것이지만 억울함은 어떻게 해야죠?
님들이라면 그냥 수궁 하실지 어떻게 하실지 궁금하네요?
어떤 사람에게는 자존심이라는것에 매달리는 사람도 많죠
너무 푸념을 하였네요
긴 줄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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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12.26.2014 21:57:00  

    미안한 말이지만 남의돈이 은행 실수로 님에 통장에 들어와도 그것 쓰면 않되고 보험회사의  실수로 님의 통장 에서 않빼가도 님이 보고해야 하는데 2년을 넘게 통장을 않보고 살았다는것을 믿을 사람이 있을까요?  2년이 넘도록 모르는 사람이 그 통장에서 빼가도 모르고 살았을까요?  님을 믿으니 그럴수 있어도 보험회사나 은행에서는 그렇게 믿지않으니 할수없이 돈을 빌려서라도 내셔야해요.  그동안 이자 않내고 남의돈 쓰신것과 같은거에요.

  • Califusa  12.26.2014 23:59:00  

    혹 small buisness 라도 하시면서 한달에 몇만불적도 나가시는 분이라면 몇백불 안되는 보험료 스쳐지나 갈수도 있을수 있지만 개인 구좌로 2년이나 돈을 안내는데 몰랐다는 말은 말이 안되네요. 세상을 공짜로 살려는 양심 없는 사람으로 밖에 해석이 않되네요.

  • 아가사  12.27.2014 10:08:00  

    그래서 제가 글을 올린겁니다
    정말 저는 몰랐고 보험사에서 너 잘못이다 라고 하면서 그냥 빨리 내라 하는 자세가 자존심 상하고 누명 쓴것 같아 글을 올릴겁니다
    내가 내야 할돈 아무 군말 없이 당연히 내야죠
    다만 미안하다 나에게 수고를 끼쳐 미안하다는 사과의 말이 필요한겁니다
    요즘세상에 모르는돈이 내 계좌에 입급되어 그돈을 그냥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겁니다
    내가 필요한것은 돈이 아니라 미안하다는 사과의말입니다

  • 도레미파솔라시  12.28.2014 21:53:00  

    변호사 한테 문의하세요... 저같으면 안냅니다 ...보험쪽 실수를 인정 하고 공손하게 나와야지 그렇게 삐딱하게 나오면 같이 삐딱하게 나가야죠... 실수는 보험사 쪽에서 했고 이제 와서 2년 동안 누적된 적잖은 보험금을 한번에 당장 내라고 한다면 기분이 정말 나쁠것 같네요 ... 윗분 말대로 2년 동안 계좌에서 보험금 안빠져나가는걸 몰랏냐 그러면 난 자동이체를 해서 당연히 빠져나갈줄 알아서 신경 안썻다고 하세요... 모든 사람이 카드 내역서 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확인 하는 사람이 그닥 많지는 않을걸로 봅니다 저 역시도 카드 내역서 오면 보지도 않고 찢어 버립니다 꼭 변호사 한테 여쭤보세요.저도 자동차 보험쪽 실수로 컬렉션 까지 넘어가 제 크레딧 점수 왕창 빵꾸 난적 잇어서 ... 다시 말씀들이지만 변호사 한테 꼭 문의 하세요

  • 도레미파솔라시  12.28.2014 21:57:00  

    꼭 까먹지마세요...1차 실수는 그쪽에서 햇지 게시글 작성하신분이 한거아닙니다

  • smile3  12.29.2014 04:20:00  

    그것 참, 그런 일도 있네요.
    저는 반대로 내 구좌에서 엉뚱한 사람 전화비를 6개월 넘게 몇 천불이나 되는 돈을  빼 간줄도 모르고 있다가 발견하여 크레딧 받는데 애를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조심하고 확인 잘해야 해요. 당연히 보험사 실수인데 양심적인 분이니 그렇지
    어떤 분은 안낸다고 떼를 쓰기도 할걸요.

    조금씩이라도 낸다고 하면 감사해야지 -- 한 번에 내라고 강요하는 것은 좀 심한 것 같군요. 또 재촉하면 큰소리 쳐서 야단하시고 천천히 능력껏 분할해서 낸다고 하셔도 속으로는 좋아 할걸요. 아마 ---?

    미국에서 좀 살면서 경험한 것인데요. 여기 사람들은 내가 약하게 상대하면 만만하게 보이는지 더 잡아먹을 듯이 강하게 나오고 내가 큰소리 치면 미안하다면서 오히려 더 친절하게 해 주는 것을 배웠답니다.

  • TooKi  12.29.2014 13:31:00  

    좀 애매한 경우이긴 하네요.. 분명 잘못은 보험회사에서 했고...
    그걸 확인하지 않은 글쓰신분의 잘못도 있구요..
    2년동안 몰랐다는게 아무리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하여튼 돈은 카드로 긁어서라도 줘야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보험회사로 부터 사과는 받으실만 하긴 하네요...

  • 아가사  12.29.2014 20:11:00  

    일단 돈은 다 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야 내가 떳떳하니까요
    이리저리 마련하는라고 연말에 머리가 아프네요
    변호사를 만나고 돈을 지불하느냐 아니면 마지막으로 에이전시를 찾아가 다시 나의 요구-- 일 못한거 2일치 200불  기름값 15불  그리고 사과의 말---를 다시 이야기 해보나 하고 생각중입니다
    그 에이전시가 제발 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사실 변호사에 의뢰하고 타주에 있는 본사를 찾아가고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것같네요
    영어가 잘 되면 어떻게라도 하소연인지 푸념인지 라도 하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타인종 -- 본사에 있는--  직원이 무어라고 생각할까 생각하면 기분이 영 안좋네요 이것은 지금 에이전시가 나에게 하였던것을 떠 올리면 이 건을 본사에 보고를 어떻게 하였나 유추가 되네요
    저의 지나친 상상인가요
    아 그리고 에이전시가 나에게 돈을 지급한 것이 찝찝할겁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므로 그래서 체크를 써 주면 찢어 없앨것입니다
    다시는 문제 제기 안한다는 나의 써 주고요
    아    나의 바람이 들어 주었으면 정말 좋으련만 그 마저도 안 되면 새해 시작도 엉망으로 시작되겠네요
    연말 기분 정말 안 나네요
    답글 올려 주시고 읽어 주심에 정말 감사의 말씀 올리구요 이제는 계좌 확인 하는것 꼭 꼭 해야지요
    수업료 많이 지불되었네요
    한해 마무리 잘들 하시고 새해 건강들 하시고 하시고자 하는일들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 JerseyBoy  12.30.2014 02:14:00  

    잘 생각하셨어요.  보험회사끼리 서로 정보를 교환합니다.  그래서 한회사에서 보험 들어 있는동안 사고가 나서 보상후에 프레미엄을 올리면 다른회사에가서 클레임 없었다고 하고 싸게 보험을 들을가봐.  이런일도 물론 기록에 뭐라고 남아 있겠지요.  그러니 빨리 해결하시고 기분이 나쁘면 다음에 갱신할때 다른회사 에 알아보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