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베버리, 하버드)이라는 횟집

글쓴이: Jaylee0607  |  등록일: 10.10.2014 21:17:35  |  조회수: 5475
금요일 저녁 6:50분경. 예약을 하고 섬횟집을 방문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자고 마음을 먹고 아이를 데리고 갔죠.
식당은 이미 만원상태. 내눈앞에 보이는건 스시맨 3명, 서버2명, 사장님처럼 보이는분 한명.
테이블이 꽉차있는데 이멤버로 그 많은 손님을 핸들링한다는 생각자체가 틀려먹은거 같습니다.
아무튼 테이블에 앉아서 1시간동안 먹은 내용은 스케다시 6개+콜라+물3잔
테이블벨을 눌러도 오지않는 서버.... 특중 사시미 $109짜리 시키고 술은 안시켜서 차별하는것도 아니고... Check 갖다 달라고 했더니... 더황당한건 $60 이라고 적혀 있네요..
스케다시6개+콜라1+물3잔 = $60 이 가격이면 온달에서 꽃게탕을 시켜먹죠 ㅋ
시원하게 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사장님께 한마디 했죠.
"사장님 앞으로 바쁘시면 손님받지 마세요" 했더니 사장님왈.. "네.. 앞으로는 안받을께요" ㅎㅎ
코리아타운에 식당 많습니다. 횟집도 많구요. $109+TAX+TIP 하면 $150은 나오는데...
3가족 외식비용치고 너무 적게 썻나요? 미국식당가면 시간마다 돌면서 물따라 주면서 음식괜찮냐고 물어보면 팁을 30%이상은 넘게 주고 나오기도 하는데 말이죠.
주말에 가족끼리 절대 외식을 하면 안되는곳이네요.
제 주위사람들 친척들 앞으로 여기 간다고 하면 뜯어말릴겁니다.
아직도 여기 사장님은 카운터앞에서 있었던일은 생각 안한체 열심히 손님받기 바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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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reechal  10.10.2014 23:29:00  

    회는 오지도 않고 스케다시 6개+콜라+물3잔 만 나오고 돈을 받았다는 겁니까?

  • Jaylee0607  10.11.2014 01:28:00  

    다른 테이블에 보니까 꽁치인지 고등어 인지 모르겠으나... 저는 그것도 구경도 못했어요. 계란찜, 죽 등등 몇가지였구요. 물론 회나 매운탕은 나오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의심되서 서버한테 다시 물어봤더니 회랑 매운탕 뺀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Check이 왔는데 $60 써있더라구요. 솔직히 사장이 직접 가지고 와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Check도 서버 시켜서 보냈더라구요. 와이프가 50불짜리+20짜리 = total $70 페이 하려고 하길래... 제가 뺏어서 $60만 놓고 왔구요. 저도 비즈니스 하지만... 참 여기 더럽네요. 카운터에는 여사장이 한참 손님 받기 바쁘더라구요 ㅋㅋㅋ 제 옆에 친구 하는말이 "야 그래도 팁은 놓고 가야지.. 서버가 무슨죄냐" 서버는 죄없죠... 그런 사장밑에서 일하는게 불쌍하죠..

  • Seanso  10.16.2014 10:28:00  

    거기 몇번갔었는데..
    이제 절대 안가야지

  • 요요와  10.16.2014 10:57:00  

    나도 몇번갔었는데 사장님이 잘못하었네요 그냥죄송합니다 오늘좀바쁜네요 하면될걸 나두 딴횟집가야것다

  • 삼손님  10.17.2014 13:52:00  

    싸가지 식당의 대명사...아들 며느리는 그럭저럭 하는거같은데 놀부같이생긴 엄마가 돈의 환장한듯...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