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비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 동의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비판이 반성을 위한 비판이 아닌
상대방의 비판에 대한 방패막음을 목적으로 상대방의 비판거리를
찾아 비난하는건 싸움밖에 더 되겠습니까?
지들만 잘났다고 지.랄 쳐떠대는것은 양쪽다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서로의 비판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성도 인정도 안하고..
이말하면 저말로 되받아치기만 하는 핑퐁 비판은
절대 밝은 미래를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그건 이쪽이나 저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911 테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물론 둘다 재난수준의 사고이기는 했지만
비교가 적절하지 못하네요.
만약 911 테러 직후 정부의 부실한 대처로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면..미국 국민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그 누가봐도 대처를 잘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그 사이에도 여러가지 음모론이 존재했고,
그 음모론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존재했죠.
그러나 그 음모론은 사고 발생에 대한 음모론이지
사후 처리 방법에 대한 불신이나 책임론이 아니였죠
앞뒤를 잘 재보세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동시에
다당제를 인정한 국가입니다.
다당제에서 한쪽 당의 의견을 뜻으로 몰아세워
반대당을 다스리려 한다면
이건 다당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히며
또한 동시에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처사이지요
무력적 억압 방식을 택하신다면
이건 민주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이기주의적 발상입니다.
법질서를 무너 뜨렸다면 법으로 다스리는것이 맞습니다.
무력으로 다스린다면 이는 또다시 법질서를 어기는 행위가 됩니다.
결국 니가 먼저 시작했다느니
너 때문에 시작을 할 수 밖에 없었다니등의 핑퐁 비난만 가중시킬 뿐이지요
또 한가지로
무력 사용은 한쪽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방어의 목적으로의 무력사용은 때에 따라 정당화 될 수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또는 상대방의 의견을 잠재우기 위한
목적의 무력은..결국 피차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뿐 입니다.
훗날 미래의 세대들에게 또 다른 싸움거리를 제공하는 것 뿐이지요.
밝은 미래..없습니다. 현재와 똑같은 또는 더 피폐한 미래만
후세들에게 전해줄 뿐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뀝니다.
당신이 선호하지 않는 당에서 선출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럼 당신은 침을 뱉지 않을건가요?
만일 당신도 똑같이 아니면 그 이상의 침을 뱉는다면
당신도 적색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세월 다른 세력에서 대통령직을 차지했을때
본인은 침을 뱉지 않았었나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