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구탓, 누구탓만 하는데 아무도 내 탓이요 하는 이는 없으니 이런것이 모두의 무책임한 사태를 몰고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선원들이 제 목숨만 구하기 급급했던게 문제인데 우리는 희생을 그렇게 소중히 여기는 사회였던가? 경쟁에서 서로 이기는 것만 가르칠 뿐 희생이란 패배자와 비슷하게 가르치지 않았던가? 그런대 선원들만 갑자기 희생하기를 바라는것 자체가 무리 아닌가.
얼마전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위험에 빠진 사람을 지나가던 세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해주다 세명다 모두 감전으로 죽은 일이 있었다.
이것이 아직 그래도 미국이 선진국 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과연 나라면, 우리나라에서 였다면 어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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