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떡집

글쓴이: dwuoon  |  등록일: 10.27.2013 18:27:35  |  조회수: 4985
아침일직 골프약속이 있어서
서울떡집에 들려 김밥을 두개 샀습니다
운전하며 아침요기로 김밥만한게
없었기때문이였지요.

그런데 김밥을 하나 입에 넣는 순간
아침에 만든 김밥이 아니라
전날 만들어 팔던 김밥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꺼내 판매를 한것 같은 식감을 느꼈습니다.


먹던 김밥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밥알이 찰지지 않은 느낌 여러분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분이 언짢아 김밥집을 다시 찾아가서
김밥 하나는 떡으로 바꿔 달라고 정중히 요청햇습니다 .
그랬더니 주인 말씀이 한번 나갔다 온 김밥은 바궈줄 수 없다는 겁니다
김밥산지 한시간 후에 온것도 아니고
바로 차에서 먹어보고는 김밥 두개 산것 중에 오프한 김밥말고
뜯지도 않은 김밥하나를 바꿔달라는데
짜증을 내며 못바꿔준다는 겁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하루지난 김밥을 판매한  떡집주인이 양심을 판건가요?
인간같지 않아서 샀던 김밥 두 개 카운터에 두고 나왔습니다
한국사람들 때문에 먹고사는 사람이 한인에게 그렇게 불손하고
양아치 같은 행동을 한다면 어쩌겠다는건지..??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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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veronican  10.29.2013 08:14:00  

    그가게 주인은 어제 김밥이니 자기가 먹기는 좀 꺼림 직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그래서 팔은 것 같고, 재수없게 걸려 든 것 같군요.
    두고 간 김밥은 그날 다른 손님 입으로 벌써 들어 같겠군요.
     헐 - - -

  • funnymoon  10.30.2013 10:46:00  

    밥은 냉장고에 일단 들어가면 굳어요
    씹는건 고사하고 일단 딱딱해서 먹고자 하는 의지도 않생깁니다
    아마도 냉장고에 넣지는 않았을까 합니다

  • sunnyboy  10.31.2013 14:07:00  

    일단 하루 지나고 안지나고 주인 양반 태도가 문제이군요...
    장사하려면 좀 친절하세요.

  • david  10.31.2013 17:17:00  

    저도 그집에 남자분에게 당한 적있습니다.
    너무 불친절하고 현금만 받아요.

  • Cambridgemit  11.01.2013 08:54:00  

    흠...언젠가는 이런 글이 올라갈 줄 몰랐나요...
    반성하시고 새롭게 손님을 맞이 하세요.
    좀 더 친절하게... 손님을 내 가족처럼
    양아치는 고영욱 아닌가... 그 아저씨는 지금 뭐 하시지...
    고영욱을 생각하시고 새롭게 새롭게...서울떡집 아저씨 파이팅!!!

  • 누가사갈까  11.02.2013 11:01:00  

    악명 높은 서울 떡집
    나만 그런 경험 있는 줄 알았더니
    여기도 있네.
    보건소에 고발하여
    고생 좀 해야 하는데
    고발 하는 사람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