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사가 잡아간다

글쓴이: freechal  |  등록일: 10.16.2013 16:49:06  |  조회수: 1596
나이 좀 드신분들이면 기억을 하실 겁니다

"순사가 잡아간다" 하던 어른들의 말씀 주로 어린애들이 생떼를 쓸 적에 쓰던 말이죠

타일러도 않될때 겁을 주려고

그 말이 시간이 지나니까 "경찰이 잡아간다" 로 바뀌다가 않쓰게 된지 꽤 오래입니다


일제시절에 깡패같은 순사들의 권력을 잘 나타내주는 말이지요

이유없이 잡아다 팰 수도 있는 말로 주로 친일파 따라지들이 사용하던 말이죠

지 맘대로 않되면 순사불러서 경을 친다고요



근데요 웃긴게 지금 21세기 이 세상에서요

그것도 미국에서 걸핏하면 경찰부른다고 사람들에게 협박하고

진짜 별 이유도 아닌 이유들을 대면서 경찰을 부르는 미친개가 있습니다


나이가 적지도 않아요

50이 넘은 놈이 별의 별 핑계를 대고 경찰을 불러대는데

띨빡한 LAPD는 똥개마냥 부르는대로 왔다리 갔다리 시계부랄도 아니고


그 똘은 그게 신났는지 계속 불러대고 기가 막히네요


사람들은 기가 막혀서 상대 않하는 건데 지가 무서워서 그런줄 알고 발발이 똥개마냥

더 신나서 날뜁니다


지 할애비가 일제때 순사보조라도 해먹었는지

걸핏하면 경찰들 불러대는데 기가 막히네요

그러다 하수구에서 아침해를 맞이할 수도 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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