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홈 미션 이거 모하는곳인가요

글쓴이: gosing  |  등록일: 09.04.2013 12:00:18  |  조회수: 6530
제 여동생(74년생)이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니
몇일후에 어떤 남자 두명하고 나타나서
집에 있는 동생 옷가지 하고 소지품 을 챙기더니만
그 남자들이 타고온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가드라고요.
약물중독이 심해서 병원에 3번 장기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서
집에 데려왔는데 애가 모 사러나간다고 나가더니 연락이 안되서 경찰서 병원.
찿아다니다 못찿아서 실종신고 하려고 하는데 3일째 되던날 연락도 없이 갑자기 남자두명하고
나타나서는 짐을 대충 챙겨서 가거라고요.
붙잡아놓고 자세히 물어보니. 
아가페 홈 미션 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왔고
이곳을 잘아는 아주머니가 전화를 해주어서
길에서 말도 없이 앉아있는 제 동생을 홈 미션 이라는곳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3개월동안 자기들이 보호해주겠다
본인도 동의했으니 걱정하지말라
식사제공하고 예배드리고 자유시간주고 11시에
취침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모 그러케 치유하고 3개월후에
집에 가도된다고 그러면서 3개월동안은 면회금지
꼭 필요한 경우 관계자 보호하에 외출 (그것도 잠시)
전화도 눈치바가며 하고   
위치는 아담스 하고 호바트 에 있는데 함 가보니 허름하고 아주큰 하우스
더군요. 목사라는 사람이 운영한다는데
제가 이 목사를 만나러 가기전에 이 홈 미션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수고 스럽지만 글을 남겨주시기 바람니다.
한 100명도 넘게 그곳에 갈곳없고 모 그런분들이 현제 그곳에 있다는군요.
그럼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다니던 병원 (카이져)에 데려가야 하는데
난 같이 갈수가 없고 그곳 관계자가 데리고 갈수 있다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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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카브리오15  09.04.2013 19:38:00  

    어떤 경우든 비정상인 사람을 (비공인 단체)에서 데려다가 면회금지 전화 금지는 감옥도 아니고 좀 아닌듯 한데요? 그리고 가족인데 잘 알지도 못하는곳에 그렇게 방치 하면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교회 자체가 약간 느낌이 이단 같은데요? 일단 데려 오셔서 천천히 잘알아보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 늦기 전에 집으로 데려오셔요

  • 회원정보  09.05.2013 22:25:00  

    조심하십시오. 기독교 광신도들이 운영하는 곳 같습니다. 기독교 광신도들은 병 고친다며 사람을 패죽이곤 합니다.

  • songbird7  09.08.2013 09:53:00  

    당장 경찰에 문의하세요. 가족의 동의 없이 구금하는건 중죄입니다. 더구나 정신병력이 있으면 의사의 동의도 필요할텐데
    사기성있는 곳이에요. 미국법 모르는 만만한 사람만 골라 한국처럼
    그런 추악한 짓을 하다니 이건 신문사에도 기사제보해야 합니다.

  • pigwing  09.10.2013 13:09:00  

    이멜 남겨 주시면 연락드릴께요
    알려드리고 싶은게 있어서요.

  • pigwing  09.11.2013 21:56:00  

    여기 보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