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헛되이 산 것이 아니었다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2.12.2024 16:01:59  |  조회수: 680
짧은 노래

한 가슴에 난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다면

난 헛되이 산 것이 아니니라.

한 인생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다면

한 고통을 위로할 수 있다면

기운을 잃은 한 마리의 개똥지빠귀를 둥지에
데려다 줄 수 있다면

난 헛되이 산 것이 아니리라.

  - 미국 신비주의 여류시인,에밀리 디킨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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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2달 전  

    때론, 사람만큼 매정하고 잔인한 동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