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 서비스는 또 첨 받아보네요.

글쓴이: 게이머  |  등록일: 06.30.2013 23:48:55  |  조회수: 5285
오늘 친구와 같이 6가 길에 있는 xx면옥을 가서 2명이서 물냉면,비빔냉면,코스고기를 시켜 먹었는데 첨 들어가서 웨이터가 주문을 받는데 짜증나고 귀찮다는 표정으로 주문 하실래요? 를 시작으로 그 웨이터가 한번도 웃는모습을 본적이 없고. 얼음물을 달랬더니 시원한물도 아닌 미적지근한 물을 주고 후드도 않켜놓고 물냉면엔 얼음은 커녕 잠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빼온것처럼 정수기에서 나오는 찬물정도의 온도고. 나중엔 뒤쪽에서 누군가를 혼내는지 큰소리까지 치던데.
그리고 고기를 먹다가 야채를 딱한번. 다른건 더 달라고 한적도 없고 야채만 딱한번 더 달라고 했다가 테이블에 던지듯이 딱놓고 가는건 또 어느세상의 서비스인지.
친구한테 가격은 비싸지만 깨끗하고 음식맛도 괜찬다고 해서 이름있는곳을 대려갔다가 망신만 당했네요.

기분좋게 음식점 들어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나왔네요. 저런서비스로 어떻게 계속 유지가 되는지도 참.. 신기하네요.
참고로 제가 갔을때 테이블 숫자보다 서버 숫자가 더 많았어요. 그당시에 바쁘지 않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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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tsBerry  07.01.2013 02:30:00  

    한타에 써비스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중
    ㅆㄹㄱ 같은 종자들이 있음... 진짜 왜 일하러 나와서
    손님 기분까지 상하게 하는지 이해안가는 종자들임..
    그렇게 일이 그지 같음 일을 하질 말던가?

    위 식당은 ㄱㅅ같군여

  • freechal  07.02.2013 07:12:00  

    상호공개하셔도 되요 그런것들은

  • 티지  07.05.2013 21:03:00  

    혹시...ㅊㅂ 가 아닌가요?
    나도 지난주에 딸아이가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와 같이 냉면 두개에 갈비를 시켰는데
    갈비는 좀더 큰걸루 해서 게란찜도이 나온다고 해
    주문 햇는데 게란찜이 안나오는 거얌....
    딸아이는 게란찜이 먹고 싶다고 다시 주문 햇더니 ...
    헐 종업원 왈 다른 대로 가버렷나봐요.....미안하다는 말두 없이
    지금 다시 만들어 줄까요?
    당연 빨리 만들어 와야지 했더니....
    5분 동안 감감 무소식...
    다른 종업원이 와서 또 한다는 소리 .....
    지금이라도 만들어 같다 드리까요?   
    관둬라 하고ㅗ 나오는데 와이프가 테이블에 팁을 놓고 나온다....
    나는 화가 나서 무슨 팁!!!!!!!!
    갖고와  하고 나와 버림....

  • hangul  07.06.2013 10:31:00  

    저만 그렇게 느꼈던 게 아니군요.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반찬이 필요해서 무고명을 달라고 했는데 감감무소식. 다시 한번 달라고 재차 말했을 때는 이미 냉면을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 갖다 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