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되어 있는 차를 긁고 가버린 것은 hit and run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즉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자동차에 입힌 데미지는 뺑소니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더 정확한 것은 형법/교통법 관련 변호사가 알겠지만, 그리고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누군가가 법령을 들어가면 대답해 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 자동차에 쪽지를 붙혀서 자수하고 자동차 보험을 통해 정직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거 아닐까요? 심각한 일도 아닌데... 그리고 그 정도로 경찰이 수사할 정도로 경찰이 한가하지 않습니다. 안심은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지 양심이 좀 괴로우시겠지요.
답을 적자면 그냥 쌩까도 당신의 딸과 가족에게 우울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것이며,
지금 하고있는 걱정은 쓰잘데기 없는 시간낭비일 뿐이라 말하고 싶다.
단지, 절대 무시할수없고, 나중에 큰 문제가 될수있는것이 있다.
당신의 썩어빠진 양심과 당신 딸년의 가치관이 뭉그러질거라는 점만 빼면 말이지.
해결방법은 너무도 간단하지만, 당신으로써는 해결할 방안도, 용기도 없을꺼다.
네 차에, 그리고 당신 딸차에 그런일이 발생했을 때에 당신은 어떤 마음을 먹을것이고, 입밖으로 어떤 욕을 내뱉을 것인가? 반대로 실수를 인정하고 간단한 메모나 명함을 남겨두고간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말을 뱉을까?
당신의 딸이 결혼할 남자가 어떤 남자였으면 좋을까? 전자? 후자?
딸년이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길 원한다면 네 딸년부터 제대로 가르치는게 좋지 않을까?
네 딸년을 제대로 가르치려면 당신 자신이 제대로 되어야 가르칠 수 있지 않을까?
친구가 물어봐서 해답을 주려고 하는것 뿐인데 왜 ㅈㄹ 이냐고 한다면, 내 글을 5번 정독해보기 바란다.
이런 질문을 대신해주는 당신도 문제가 없지 않을터이니..
결정은 당신의 몫이지만, 당신의 질문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하는것이 한심하여 혀를차며 몇자 적어본다. ㅉㅉㅉ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