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온지 6개월차 되어가는 한 26살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제 la쪽으로 이사를 가는데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어 도움을 받고자 문의 드립니다.
일단 지금 사는곳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쪽 이구요.
제가 처음 여기에 올때 미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 온것도 있지만 제일 첫번째로는 영어공부 였거든요.
취업비자를 받아서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마음 자체가 처음부터 틀렸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형편이 어려워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생활자체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엇ㄹ력을 조금이라도 늘려보고자 la한인타운이 아닌 한국인들이 대체로 많이 없는 이쪽지역을 선택을 하였구요.
그런대 영어실력이 거의 중학생수준 밖에 안되다 보니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기더라구요.
집을 구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은행업무 등등
이런것들은 어떻게 어떻게 해본다쳐도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니 정말 사는게 힘들더라구요.
제가 집에만 혼자 있는 성격이 아니고 사람들 만나는거 좋아하고 같이 놀러다니것도 좋아 하는데
말이 안통하니 정말 미치겟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la한인타운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하것들과 문제들이 생기더라구요.
첫번째로 제가 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컴퓨터 책상 조그만 냉장고는 한 차에 다 들어가지가 않더라구요. 혹시 이사나 택배같은것 등등 으로 짐을 옴기는 방법.
두번째로 la에 방을 구하느것. 하숙이 나을까요 스튜디오가 나을까요? (사려는곳은 한인 다운타운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세번째로 la에서 어디에 가면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을까요?
네번째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데 일을 하면서 다니려면 어떤곳이 좋을가요?
다섯번째로 제가 h1비자 스폰서 변경을 해야하는데 변호사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더라구요. 혹시 h1비자 스폰서 변경할때 노하우라던가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면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이 많은건지 걱정이 많은건지 막상 그만두고 옴기려니 여러가지 고민거리들이 생기네요.
고민 고민 끝에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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