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떡집에서 생긴일

글쓴이: noa  |  등록일: 12.05.2013 09:03:32  |  조회수: 7200
얼마전 아이들 행사준비로 떡,과자,음료등이 필요한데 그중에 나는 떡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70명 정도로 많아서 주위분들의 조언을 듣고 절편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1인당 6개씩만 나누어 주워도 충분할것 같아서 전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전화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 : 아이들 행사로 절편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1인당 6개씩 70명분을 준비하려면 얼마나하나요?
떡집남자주인: 1인당 50전씩 들어갑니다.
본인: 그럼: 35불정도이니 넉넉히 40불어치 해주세요.
떡집남자주인 : 디파짓 안하면 주문 안받아요.
본인 : 네 그럼 바로 가서 지불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디파짓을 지불하고 떡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행사당일 터지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려고 6개씩 접시에 담고 있는데 접시 20개쯤 담았는데...
가져온떡이 반도 안남았더라구요.
응금조치로 5개씩 담았는데도 접시가 40개가 안나오더군요.
당장이라도 찾아가서 하소연을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 행사를 마치면 안될것 같아서
급하게 마트에가서 좀 비싸지만 만들어 놓은 떡을사서 힘들게 행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흥분을 가라않히고 서울떡집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본인 : 사장인 아까 떡을 가져간 사람인데요. 예전에 말씀하신것과 너무 다르네요.
          절편 6개 한접씨에 50전씩 생각하면 된다고 해서 70명분이 넘게 주문을 했는데
          절반도 안되는 30개 정도밖에 안되니 황당하네요.
떡집남자주인 : 내가 언제 한접씨에 50전이라고 했소, 40불이면 충분하다고만 했지...
본인 : 그게 아니라 한접씨에 6개씩 올릴건데 70인분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1인당 50전씩해서 35불이면 된다고 하셨잖아요.
떡집남자주인 : 아 정말 바쁜데 짜증나게 하네.. 내가 언제 그랬냐니까,, 그쪽에서 40불어치
                    해달라고해서 해줬는데 이제와서 딴소리여..
본인 : 아저씨!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요즘이 어떤세상인데 대충 무마하려고 하세요?
떡집남자주인 : 그래 인터넷에 올리던 말든 당신 마음데로해.. 나는 바빠서 끊어~~

정말 어이가 없어도 정말 없더군요. 사람끼리 오해도 있을 수 있다 싶어서 다시 전화를
드렸어요. 어디에서 서로 의사 전달이 잘못되었을까.. 그리고 떡집남자주인이 아무래도 나보다
어른이니 앞으로 서로 주의할 필요도 있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전화를 받자마자
" 외자꾸 전화를 해 ! 바쁜데.. 여기서는 당신이 주문한데로 해줬는데... 난 모르니 당신 하고 싶은대로해~~"

이제는 부족했던 떡으로인한 불쾌감보다 주인의 안이한 태도가 정말 기분 나쁘더라구요.

우리가 이국땅에 살면서 이왕이면 같은 동포끼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 살아야 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이 있을겁니다. 다른 분들도 이왕이면 좋은 거래처들을 만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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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_mnb_  12.05.2013 09:20:00  

    한인들은 모두다 이럿게 싸가지가 업슴니다.
    나는 서울대학교수

  • freechal  12.05.2013 13:56:00  

    너 말갈족 잡종인 줄 아니까 아닥해라 그지 깽깽이 같은 놈아

    서울대학교수? ㅋㅋ 욕쳐먹으면서 질질싸지 너 변태자식

  • ItsBerry  12.05.2013 11:42:00  

    한타에선 하루에도 수백건씩 일어나는 아주 흔한 광경을 보고계십니다

  • freechal  12.11.2013 06:31:00  

    뭐가 다른 사람이야 꿩대갈통아

    맞춤법이나 어눌한 말투가 딱 너 말갈족 잡종이구만

    사람들이 전부 니 사기에 넘어갈 것 같냐?

    오뉴월에 동사할 종자야

  • gggi  12.06.2013 14:43:00  

    한인타운에서 소문난 서울떡집 아저씨를 모르셨군요
    퉁명스럽고 어이없고 왕ㅆㄱ인 안저씨를 몰라보고 그랬군요
    서울 떡집 이용을 하지말아야하는데 사람들은 왜 가는지 몰라
    저런 아저씨 떡집은 망해야 하는데...

  • dwuoon  12.06.2013 22:46:00  

    떡이라는건 99프로 한인들이 먹는건데
    한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 양아치처럼
    손님을 대하는 서울떡집에 왜 들 가는거죠?
    손님 알기를 거지 발싸개쯤으로 아는 떡집인데
    왜 가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떡집이 그 집만 있는것도 아니고
    타운에 다른 떡집도 많은데......왜 가는지??

    주인놈 싸가지없다는건 여기에 여러번 글이 올라오는것만 봐도
    알텐데.....

    그런 불량스런놈은 불매운동을 해서 본때를 보여줘야 합니다

  • 플리체비체  12.07.2013 10:19:00  

    이건뭐 바로 불매운동~ 망해봐야~~~ 정신차리지 ㅋㅋ

  • yoda0907  12.07.2013 19:14:00  

    배때기가 부른거지요... 똥줄타고 쫄딱 망해봐야 정신차릴까? 여기 미국은 고객한테 감사한지 멀라요. 지들한테 감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장사를 하는곳이 태반이고 오히려 미국사람들보다 더 불친절해요. 에효... 어찌 말로 다 할까요...

  • LOBLESS  12.08.2013 11:03:00  

    서울떡집
    저도 익히 들었습니다
    다른 떡집가세요
    종업원에게도 악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 ccbb  12.08.2013 15:45:00  

    freechal  이인간은 뭐하는 인간인데 댓글 안다는곳이없군
    서울 떡집 그인간 너무 퉁명하고 재수없음

  • freechal  12.11.2013 06:32:00  

    너는 또 뭐냐? 너 회원정보냐? 개까일이 없어지니까 저 사기꾼에게 달라붙었던 평생 따라지 인생

    댓글 않다는 곳 많다 개같은 소리에만 댓글로 꾸짖고

    원하는 정보에 정보 준 것 뿐이다

    남의 집 살림 걱정말고 정신나간 니 정신머리부터 챙겨라

  • globaloneltd  12.11.2013 10:11:00  

    불쌍한 사람이네요,,,, 끝이보이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