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에 있는 조은병원

아무리 생각해도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몇자 올립니다

윌셔에 있는 조은 병원...켤코 좋은 병원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렇거려니 했는데 전화를 하고 보니 정말 안좋은 병원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웹사이트도 그럴듯하게 광고가 나왔지만 그것도 믿을 수가 있을까요?

요즘 기온차가 심하다 보니 딸이 목감기 편도선이 부어서

누구의 소개를 받고 이 병원을 갔는 모양입니다

항생제 주사주고 또 항생제 소염제 약주고... 그렇게 3일을 갔습니다

그건 치료하기 위해서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목이 부어서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고

응급실에 가서 고름을 주사위로 뽑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또 겁을 주고

항생제 소염제 약을 3일동안 먹게 한 사람을 피검사를 해서

간 수치가 2배로 높다느니 간염일 수도 있다느니...

사실 의사들 자기네들은 항생제 주사를 맞지도 않는답니다

그것도 3일을 주사를 맞게 하고 독한 약 먹여 놓고 간수치가 높다니요

그러면서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었답니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초음파 검사를 안했지만 돈도 500불이나 들었습니다

감기로 간 사람에게 그렇게 최악의 말을 하고 초음파 검사도 받아야 한다뇨...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으나

열심히 일해서 한푼두푼 만든 돈을 자기네는 겁을 줘서 다른 검사를 받게 하고 돈을 받고

결국은 아무 이상도 없고 생강하고 배 달인 물 먹고 많이 나아졌습니다

감기로 간 사람을 겁을 줘서 검사를 하고 나니 당연히 아무이상이 없답니다

또 초음파 검사랄 받아야 한다니...

참 기도 안막힙니다

물론 의사로서 할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일반 사람들이 봐도 목감이인 사람을 가지고 겁을 잔뜩 줘서

이검사 저검사 받게 하는게 과연 의사로서의 일인지...

전화받는 사람의 태도는 더 말로 못합니다

물론 자신도 너무 화가 나서 잘못한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 갔는데

환자를 겁을 줘서 이것 저것 검사하게 하고 ....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이라서 20세가 넘으면 성인이기 때문에 부모는 이야기할 자격도 없다네요

물론 그렇겠지요

하지만 미국에 사는 분들...

자기들에게 미국생활이 유리하면 미국이라고

한국정서가 유리하면 한국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또 그렇게 행동을 하면서

너무 법 법 그러면서 배운 사람이 인간도리를 전당포에 맡기고

열심히 살아가는 벼룩의 간을 빼 먹는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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