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불 + 알파

글쓴이: freechal  |  등록일: 01.02.2014 17:57:37  |  조회수: 6615
타운내에 돌아다니다 보니까 미용실 남자머리 요금들이 8불에서 10불로 오른 곳들이

꽤 많더군요

근데 8불짜리도 그냥 8불이 아닌 곳도 있더군요

웨스턴 BoA 건너편에 있는 미용실 8불이라고 써 있던데 들어가서 보니까

거울밑에 조그만 액자에 써있더군요 머리 감으면 10불 이라고


이발소와 다르게 미용실에서는 머리를 대충 헹구고 다듬질을 해야 정상인데

그래서 깔끔한 미용사들은 머리를 두번 감겨줍니다


그런데 2불 아끼자고 그냥 갔다가 집에가서 머리 감고 거울봐서 삐죽삐죽 나오면 다시가서

다듬질 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미국애들이야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서 감아주지 않아도 별로 찔러대지 않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동양인들은 머리카락이 더 뻣뻣해서 따끔거리기 때문에 머리를 감겨주지

않으면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싹 빨아줘야 하는데


무슨 + 택스도 아니고

가게안에 들어가서 그것도 자리에 앉아야만 알 수 있게 해 놓는 거는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네요

들어갔다가 보고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앞치마 두르고 앉은 뒤에 머리감으면 10불이라는 글귀를 보면
기분이 어떨 것 같습니까? 간다고 하지도 못하고 ....



웨스턴하고 피고에 있는 쉘 주유소가 싸게 적어놓고 조그맣게 캐쉬라고 했다가

최근에는 조그맣게 세차하면 이라고 써놓고 손님들이 거의 않가는데요

뭐 미용실도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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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_mnb_  01.02.2014 22:31:00  

    Freechal 짠돌이 자식아.  $2불팁 주기실어 머리 집에가서 씩냐!
    얼마나 돈 못벌길레.
    무능한 자식이 $2불 아낄려고 되게 해매네.

  • freechal  01.03.2014 12:10:00  

    한글도 모르는 얼빵이 짜슥아. 글을 모르면 공부를 하던지 아궁지 묵념을 하던지

    머리집에 가서 씩냐는 또 뭔소리냐?

    내가 너보다는 더 벌거다 나는 푸드뱅크도 않가고 푸드스탬프도 않받거든

    뽕쟁이도 아니다

    주머니에 2$은 커녕 1불도 없는 놈이 빌게이츠 한테 물어봐라 1불짜리 땅에 떨어지면 안줍나고?


    꼭 개뿔도 없는 것들이 허세를 떨어요. 남들 위해서는 단 돈 1센트도 기부 않는 것들이

    니 인생이나 헤매지 말고 바로 살아라 응? 개호로자식아

  • allswelljk  01.04.2014 00:12:00  

    freechal씨,
    8불이든 10불이든  무지 싼 값입니다.
    주류시장 물가 엄청 비쌉니다.
    님이 미장원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뭐 남는게 있을지,
    나 미장원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코리아타운 식당,미장원,기타 소규모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가격 좀 올려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래야 경제가 선순환 되는데,
    한국인들 눈앞에 이익만 급급해서 제 발등 찍는줄 모릅니다.

  • freechal  01.06.2014 22:54:00  

    가격을 뭐라하는게 아니고 눈가리고 아옹하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겁니다.

    남는게 없을 것 같아요?

    8불씩만해도 팁까지 10불입니다

    하루에 몇명 머리 깎을 것 같습니가?

    가격 좀 올려받아요?

    한국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은 깎습니다만 미국애들은 얼마만에 깎습니까?

    올려받을 생각만 하고 내는 거는 생각 않해요?



    무지 싸다고 하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님 말대로 제발등 찍는 겁니다

    남들은 경기가 않좋아서 죽네 사네 하는데 올려야 된다고요?

    ㅋㅋㅋ 이상한 놀리를 펼치시는군요

    8불이라 써놓고 10불 받는 곳에 갈바에는 10불 써놓고 10불 받는 곳에 가렵니다





    말이 앞뒤가 맞게 좀 하시지요?

    경기 않좋은게 미용실과 식당 소규모 비지니스만 않좋습니까?

    타운 밖으로 나가서 더 받으라고 하세요

    그 사람들 일반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벌고 더 잘삽니다

    무슨 남는게 없고 상관없다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 옆집사람  01.05.2014 19:53:00  

    예전에 한인타운에 살지않아 주변에 있는 미국 체인점 몇군데를 가보았는데 가격, 실력 문제가 많이 있더군요. 그후론 시간내서 한인 타운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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