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께서 마음에 들어하는게 우선이겠지요
부인에게 얘기를 하고 같이 구하러 다니는게 좋을 겁니다
같은 1캐럿 짜리라도 모양이나 디자인 브랜드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까요
다이아몬드는 굳이 브랜드를 찾지않습니다. 티파니로 가실것이 아니라면...
티파니는 티파니컷이라는 특유의 컷이 따로 있거든요.
다이아몬드를 사실 때, 지금 1캐럿을 보신다고 하셨는데...
1.01캐럿을 보시는 게 좋습니다.
1캐럿과 1.01캐럿이 하늘과 땅 차이인 이유는... 정확히 1캐럿인 경우
나중에 클린업을 하다가 0.99캐럿이나 0.98캐럿으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셔서 다이아몬드를 보시는 경우, 판매자가 1캐럿이라고 하며서
1.01캐럿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물론 그럴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 나중에 파시게 되는 경우
1캐럿이기 때문에 가격을 깎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만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다이아몬드를 보실때는 4C를 봅니다.
a. Carat : 크기 되겠습니다. 추가 설명 필요없으실테고
b. Color : 말그대로 색감입니다. D등급이 클리어고.. 알파벳이 뒤로 갈수록
색감이 누래집니다.
c. Clearity : 투명도, 얼마나 티가 없느냐... F1이 트끌하나 없는 거고, 보통
VVS급이 가격 대비 좋습니다.
d. Cut : 무슨 컷이냐... 라운드냐 프린세스냐... 굿, 엑설런트, 더블 엑설런트
등으로 나뉘는데, Helzelberg Diamond에는 Master Cut이라고,
라운드 컷 기준으로 위에서 볼때 하트쉐이프, 아래에서 볼때 화살모양이
정확한 대칭으로 나오는 컷이 있습니다.
위 4C를 기준으로, 당연히 GIA인증서가 딸려오는 다이아를 보셔야 하겠고...
8천불 생각하신다면.... 제 생각에는
1.01캐럿(메인다이아몬드), F나 G컬러, VVS클리어, 엑설런트 컷 다이아
하나에, 양 쪽 사이드로 그냥저냥 SOSO한 쿼터캐럿 두개 넣고 자잘한
쪼가리다이아들로 데코레이션 넣은 토탈캐럿 2캐럿짜리 정도 알아보겠습니다.
참, 토탈캐럿에 현혹되지 마세요. 토탈캐럿 3캐럿짜리 설탕가루 반지보다
0.5캐럿 한피스 다이아몬드 반지가 훨씬 비쌉니다.
다이아는 쪼가리 설탕가루들은 별 가치가 없습니다.
메인다이아 하나가 비싼겁니다.
양쪽 쿼터캐럿이나 3/8캐럿 다이아 넣으시는건, 사실 메인다이아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고 전체 디자인을 살려주는 거니까 다른 거 보지 마시고
컬러만 보세요. 컬러가 누러면 메인이랑 차이가 나서 반지가 못생겨집니다.
반지를 보러가시면, 우선 디자인을 보시고,
그 다음 다이아를 고르셔서 세팅하시고,
그 다음에 반지자체의 사이즈를 맞춥니다.
도움이 되셨길.
아... 몰에 있는 브랜드다이아몬드 가셔서 사지 마세요.
인건비, 렌트비덕분에... 가격이 만불기준 이삼천불 차이납니다.
물론... 할부로 하실거면... 몰로 가셔야겠지만, 캐쉬로 페이하실거면
다운타운 가셔서 아이쇼핑하시고 딜 하세요.
싸구려 다이아몬드 취급하는 집이 따로 있으니, 좋고 비싼 다이아를 취급
하는 집으로 가셔서 디자인 보시고, 그 다음에 다이아를 보세요.
http://www.bluenile.com
여기서 살펴보면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온라인 사이트중에는 가장 믿을 만한 곳이므로 여기서 알 다이아만 주문하시고 아는곳에서 세팅하시는것도 종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