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으로 넘어간 병원비 독촉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RichBen  |  등록일: 01.26.2014 17:44:36  |  조회수: 6752
지난 해 9월초부터 10월초까지 제 집사람에게 Major Stroke이 세번이나 와서 911을 툥해  응급실로 이송치료를 반복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초 Stroke 발생시 긴급히 대응해 회복이 빨라 지금은 완전치는 못해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라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건강보험이 없다보니 천문학적으로 쌓인 병원비 입니다. 1차 & 2차 Stroke 발생후 재활치료차 이송된 LA County병원(Rancho Los Amigos 병원)에서 9/12 MediCal을 신청해줘서 현재 MediCal이 Pending 상태입니다. MediCal Worker는 각 관련의료기관들에게 환자의 MediCal이 Pending이라고 답하면 병원비 독촉이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현재 1차 Stroke 발생시 처음 실려갔던  Orange County에 있는 종합병원과 해당 ambulance사에서는환자의  MediCal이 Pending이라는여러차례의 제 설명에도 불구하고 병원비체불기간이 너무 장기화되고 있다고 Collection Agency에게 넘겨 금년 초부터 Collection Agency들로부터 병원비 납부를 독촉하는 Letter들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관련된 다른 Dr Office들 및 ambulance사들도 Collection에 넘기겠다는 Final Notice들을 보내온 상태라 앞으로 더많은 Collection Agency  들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비가 웬만하고 관련 의료기관이 서너개 정도라면 개별적으로 협상을하여 매월 분납하는 쪽으로 해보겠지만 관련된 종합병원만 5개 + 개별 Medical Service Provider들 15개소 이상이고, 청구서를 보내와 확인된 병원비만 $20만이상 (비용이 가장 크게 발생했을 곳으로 추정되는 3개 종합병원들은 환자의 MediCal이 Pending임을 알고 아예 병원비 청구보류)이라 대책이 없어 오직 MediCal이 나오기만을 바랄뿐입니다.
Collection Agency들이 취할 향후 Action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병원비 납부를 독촉하는 각각의 Collection Agency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아시는 분들이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 말씀들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e-mail 주실분은 다음 mail로 부탁드립니다. hurson2008@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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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e1004  01.27.2014 17:11:00  

    같은 케이스를 겪은 사람으로 진행돼었던 일들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반드시 다른 동포 중에서 또 발생 할 것이기 때문에 댓글로 올립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가 제 케이스더군요.
    사고가 나기 전에 무보험이었고 병원 두 군데와 엠블런스 비용이 12만불이
    나오더군요. 우리 가정의 소득이 메디칼 신청 자격이 오버가 되어
    그 다음 윗 단계인 LA Care로 신청을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사고 당시에 어떤 보험이든지 들어 있어서
    즉 메니칼이든 LA Care든 Blue cross든 간에 Activate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며 거절 당했습니다. 그 뒤에 어쨌든 갚을 능력이 없는데
    어떻합니까? 물론 Collection Agency에서 계속 전화와 메일이
    발송되어 오구요, 병원에서는 우리가 저 소득층인줄 아니까
    절반으로 할인해 줄테니 내라고 하는데 6만불이 어데 있나요?
    하는 수 없이 아내가 Bankrupcy File을 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요즈음 DPSS(Department of Public social Service)에서
    Medical을 취급하는데 제가 들었던 LA CARE와 오바마 케어
    보험 가입시 강제로 넘어오는 새로운 메디칼 해당자로 인해
    거의 백여만 명의 신상을 정리하는데 적어도 Approve 받는데
    족히 서너달 걸릴 걸로 예상한답니다. 아내가 병원 퇴원 후에
    클리닉에 다니면서 진찰도 하고 약도 타는데 작년 12월 31일자로
    메디칼로 강제 이전이 되어서 DPSS사무실에 가서 결과를
    확인한 것입니다. 어쨋든 치료는 해야되고 돈은 없으니
    메디칼로 치료해야 하고 수개월 걸려야 결과가 통보 되더군요.
    어쨋거나 혹시 법이 바뀌어 메디칼 신청자는 사고 후에도
    병원비및 엠블란스 비용등을 페이해 줄지 모르겠고 그렇게 되길
    기다려야겠으나 기다리시는 동안 DPSS 사무실에 가서
    제가 말씀 드린대로 사고 후에 신청한 비용을 메디칼에서
    전부 지급하는지 알아 보면 덜 답답하실 것 입니다.
    만일 지불 안한다고 하면 제 경험상 Bankrupcy File하는게
    현명하실 것입니다. Collection Agency 다음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법원에 소송을 걸더군요. 법원에 출두해야 하는데
    변호사 비용도 없고 어떻합니까? 그래서 우린 그렇게 해결했습니다.
    과거에 카드 빚도 좀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 정리하니 머리가 개운하더군요.
    빨리 메디칼 사무소에 가서 비용 지불이 되는지를 알아 보시고
    대처하시는 방법이 현명 하시리라고 생각됩니다.
    한때 쓰라린 경험을 했던 아내의 케이스가 생각나서 댓글 올렸습니다.
    좋은 쪽으로 잘 해결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