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 가와 쎼라노에 있는 병원에 갔었는데 , 결국은 한시간 가량 기다리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
제가 민감반응을 하는것인지 들어봐 주시길 바랍니다 .
오전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왜요 ?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가 아픈 사람인데 상태 좀 확인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럼 3 시 반에 오세요 하더라구요 . 그래서 정확하게 3 시 20 분쯤 도착을 했는데 빌딩 # 가 생각이 안나더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빌딩 앞에서 . 3 시 반에 예약이 되어 있는 사람인데 # 를 까먹어서 전화한다 했더니 그런 사람 예약 없다고 하면서 그럼 4 시에 오라는겁니다 . 그래서 이름 스펠링이 이리되고 하면서 설명 했더니 그냥 오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들어갔더니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보험 증서더라구요 . 그래서 꺼내려는데 보니까 없는겁니다 . 아마도 제가 분실 했나보다 생각하고 말 했더니 카피라도 없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 제가 병원 하루이틀 다니는것도 아닌데 다른 병원 에서는 보험 번호로만으로도 접수가 가능 했거든요 . 유난히 돈 문제에 민감한 반응 이더라구요 . 그냥 뭐 병원마다 다르니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 그래서 다니던 병원에 전화를 해서 팩스로 받아줬습니다 . 카운터에있는 아줌마가 받았다고 말 하면서 보여주더라구요 .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후로 아무행동이 없는겁니다 . 보통 병원가면 개인 정보랑 증세등을 적고서 싸인하는 종이를 보통은 3 - 5 page 분량을 적으라고 주는데 아무 행동이 없는겁니다 . 그래서 기다리다가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무것도 안 적냐고 . 그랬더니 그제서야 젖ㄱ으라고 주는데 딸랑 한장짜리 이름주소 소셜 등등만 적는 종이였습니다 . 그 이외의 다른 아무런 정보를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 그때가 거의 4 시 였습니다 . 그 사이에 제 이후로 2 명의 환자가 더 왔는데 제일 늦게 온 아줌마는 자기가 당이 높다면서 혼잣말 처럼 그러다가 카운터 아줌마랑 이야기 하더니 먼저 쑥 들어가더라구요 진찰 받으러 . 그러면서 자기가 아까 왔던 사람이라고 하면서 바로 들어가더라구요 .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나와서는 사더군요 . 그러더니 기다리시던 노부부가 들어가는겁니다 이번엔 아무말도 없이 . 그때가 거의 4 시 30 분 가량 되어서 입니다 . 그래서 카운터 아줌마에게 물어봤죠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냐고 . 그랬더니 금방 끝나요 그러더라구요 . 그래서 내가 다른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좀 힘들겠네요 하면서 제 개인 정보 적은거랑 팩스로 받은 보험카드 카피를달라고 했더니 파일 하나 뒤적이다가 꺼내서는 확 찢는겁니다 . 기분ㅂ 나빴다는게 보이더라구요 . 분명히 달라고 했지 폐기해달라고 안 했거든요 . 그렇게 대충 찢어서는 정보는 그대로 남아서 다 다시 볼수있고 medicare 라서 그냥 정부에 돈을 신청 할수도 있는 문제거든요 . 그냥 더 말 섞기 싫어서 나와버렸습니다 . 이 병원 반호사도 없는듯 보였고 의사랑 와이프랑 가족비지니스 하는 듯 보였습니다 . 뭐 어찌되었든 일만 잘 보게 해주면 고마운 일인데 불친절에 아무런 설명없이 무조건 기다리게 하는것도 그렇고 참 한국 사람들은 개버릇남 못주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국은 경제 선진국이지만 국민의식 수준은 후진국이라고 생각을 만이 하는데 평소에 또다시 경험했습니다 .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