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안좋은 일을 당했습니다. 형사법 이민법 잘 아시거나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도움을 부탁합니다.

글쓴이: Nomee  |  등록일: 05.11.2014 22:41:02  |  조회수: 5716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학생입니다.

4월 21일 새벽에 집에서 친구와 다투다가 어쩌다가 서로 경찰에 신고했는데

제가 체포됐습니다. 싸움얘기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까..

하여튼 그래서 올림픽 경찰서부터 다운타운 구치소, 다운타운 재판소까지 3일동안

아주 죽는줄 아는 시간을 보내다가 23일에 재판소까지 이송됐었습니다.

그런데 재판소에서 도대체 하늘이 도운건지, 오후 5시 재판소 마감할때까지 순서가 밀려서

동료 재소자 몇명과 석방됐습니다. 그때 다른 재소자들은 판사 못보면 너 그냥 사건이 없어지는거라고

축하한다고 집에가라고 농담조로 그랬었는데요. 하여튼 3일동안 체포되고 학교도 못가고 난리도 아니었죠 구사일생으로 석방됐는데

시간이 3주넘게 흘렀는데 아직까지 재판나오라거나 사건 처리 통보 편지등이 안옵니다.

변호사랑도 얘기했었는데 일단은 기다려보자고만 했죠.

그런데 제가 이런일도 겪고 해서 너무 힘들다보니 계획을 조금 바꿔서 6월 말에 학기 끝나는대로 두달 남짓

한국에 가려고 합니다.

이때 제가 궁금한거는, 혹시 그사이에 통보가 오면 제가 대응을 못할텐데, 혹시 재입국시 추방당하거나 또 체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이걸 방지하려면

제가 한국가기전에 변호사를 미리 선임할까요 아니면 정말로 판사 못보고 석방되면 사건이 기각인가요? 아니면 보류인가요?

잘 아는 분 있으면 도움부탁드립니다. 특히, 형사법ㅡ이민법에 실력있는 변호사 아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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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tsBerry  05.11.2014 23:34:00  

    해당 코트에 가서 직접 물어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뭔가 야리꾸리한 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직접가서 윈도우에가서 저에대한 케이스가 어떤 상태인지 물었더니
    클리어 하다고 해서 안도하고 돌아온적이 있었습니다.

  • freechal  05.15.2014 04:22:00  

    Berry 님 말씀대로 코트에 가서 물어보고

    한국가야 된다고 가도 된다는 확인서 하나 써달라고 하세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같은 케이스도 담당자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좀 짜증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 GOnE  05.15.2014 17:41:00  

    저도 같은상황이있었습니다만..
    해결안하시고 나갔다오시면 바로 이민국으로 이송되며 구치소로...또다시 이민국으로 이송될수있으니 콜트가셔서 해결하시고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