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고/ 옥스포드 호텔, 정말 섭섭해요!

글쓴이: Ushop  |  등록일: 06.06.2015 18:16:20  |  조회수: 1271
일명 '유튜샵' 옥스포드 호텔 1층에 위치한 명풍샵으로, 4월 10일짜로 3년에 5년 옵션이라는 리스를 받아 새희망을 안고 인수를받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궁금!
어찌 호텔안에서 짝퉁 명품 가방을 팔며 1년 8개월동안 살아 남을수 있었는지요?
호텔안의 안전함을 빙자해 방패막으로 위장하여 사기꾼 장고와 제**고씨의 위선적인 활약에 정말 극찬하고 싶을 정도입나다.
그러나 나중에 들은 내용은 더 황당하였습니다.
2013년 운전면허, 영주권발급 사기사건이 빵하고 터졌을때도 명품샵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 호텔안에서도 체포당한 사례가 있었다고 들었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수시로 진품, 가품 진의를 호소하며 온동네가 떠나갈듯 환불울 요청하는 사례도 많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예로 호텔의 총지배인 문모씨는 소비자  박모씨라는분도 한 3개월전에 찾아와서 본인한테 항의하는 대소란도 일어났었다고 당당히 알려주더군요.
일명 엘에이를 대표 한다해도 과언이 아닌 이 옥스포드 호텔에서는-- 이미 짝뚱을 파는 샵이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었겠죠? 으음 그렇겠죠~ (상상). 
그러나 우리는 집에 바퀴벌레가 있으면 묵사발 시키잖아요!! 그래야 하잖아요.
그리고 그런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소비자들의 원망을 뒤로한채 내놓은 변명거리를 들었어요. 호탤내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 아니기때문에 자신들은 상관 없었다는 식이며 또한 장고같은 저런 인간 건들여봐야 좋을것도 없으니 그냥 피해가는식으로 방관했었더라고 호텔내의 지인으로부터 들은 내용입니다ㅡ
그리고 저희에겐 새리스를 당당하게 주셨죠. 지금 돌이켜보니 폭탄이 들어있는 가방 하나를 건네 받은 셈이되었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계약이후 2주를 운영하는 기간에 한번씩 둘러서 하신 말씀들은 참으로 더 골때렸습니다.
문모씨 왈 "" 돈은 다 주었나~요?
얼마나 주었나~요? 돈 다 주지마세~요!
왜요? 라고 되물을 때마다 " 그런게 있어~요라나. 내참!!
무슨 그리 구린 뉘앙스를 남기고 다니셨는지 딱 2주가 되는날 드디어 의문의 염증은 터지고야 말았어요.
짝퉁! 짝퉁이요!
그리고보니 호텔안에는 참으로 이상한 기운이 있었어요. 다들 장고 부부를 두둔하는 분위기. 강뭐라는 여사분은 23년째 호텔을 내집처럼 드나드시며 너무도 장고를 잘아시는 분처럼 샵에 들르셔서 말씀을 해주시곤 했어요.
"미스터장이 참 착해. 참좋은 사람"이라구요..  왕짜증!!
예전에 운전먼허 영주권 사기사건때도 직접 경찰서에 가셔서 도와주셨고,
그리고 장사가 안되서 힘들어할때는 친구분들 데려다가 가방도 많이 팔아주고 렌트를 낼수있게끔 도와주셨다네요.
호텔안에서도 이 유명한 부부사기꾼들을 알사람은 다 안~~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좋은분이라도 어찌 그런 사기꾼을 그리도 애뜻하게 도와줄수있었는지 영원한 물음표, 영원한 숙제가 될것같아요.

참 그리고 저희는 마지막으로 호텔측으로부터 한방 먹었어요. 깐데 또까 그런 기분아세요? 한겨울에 알몸으로 쫒겨나는듯한 그런 서러움!
부동산에서 작성해준 계약서에는 모든 furniture 과 fixtures 이 태넨트의것으로 포함되어 있거든요. UCC 설치에도 걸린것없었구요. 리스 싸인받으실때 전혀 없던 말씀을 하시니!!
 나갈거면 가방만~ 들고 나가라구요. 예전에 주얼리샵이 문닫을때 밀린대금이 있어 furniture 과 fixtures 모두를 호텔에 주고 나갔다나요. 그래도 계약은 계약인데 엄밀히 따지면 그샵의 모든 물건과 가구는 저희것 아니겠어요?
저희가요 그 가구들 갖다가 국끓여 먹을것도 아니고.. 처참하게 사기당해 나가는 사람들에게 어쩜 그리 야박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맘 같아서는 가구들 다 갖다가 매일 끼구 자볼까 하구 고민도 해봤는데요 ㅋㅋ
이젠 말할 기운도없이 지쳐있어요. 그냥 ~~~말았습니다.
가구 지키셔서 행복하시겠어요!
(6월4일, 5일자 장고 시리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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