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풀러튼 교직원 살해...20대 용의자 공개수배

글쓴이: Florajung  |  등록일: 08.21.2019 11:35:02  |  조회수: 101
지난 19일 칼스테이트(CSU) 풀러튼 캠퍼스에서 발생한 교직원 살해 사건(본보 20일자 보도)과 관련, 경찰이 아시아계로 추정되는 20대 남성 용의자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공개수배했다.

20일 풀러튼 경찰은 목격자들와 캠퍼스 내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토대로 작성한 몽타주(사진)와 차량을 공개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도주 당시 검정 바람막이 상의와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범행 당시 칼을 휘두르면서 부상을 입어 손에 상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이 공개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용의자가 BMW X6신형 모델로 추정되는 어둡게 틴트 처리된 검정 4도어 세단을 타고 57번 프리웨이 동쪽 인근 주차장에서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처리반은 이날 살해된 교직원의 차량 밑에서 수거한 가방에서 소이탄과 위장용 가발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나 용의자의 소재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풀러튼 경찰국 (714)738-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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