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쏴 죽이겠다" 협박문자 보낸 美 플로리다주 20대 체포

글쓴이: Junsungl  |  등록일: 08.19.2019 16:15:06  |  조회수: 59
옥철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주 발루시아 카운티 경찰국은 최대 100명을 살해하겠다는 대규모 총기 난사 협박 문자메시지를 보낸 용의자 트리스탄 스콧 윅스(25)를 체포했다고 미 CBS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사는 윅스는 최근 "대량 살상 세계 기록을 깨트리고 싶다. 100명 정도 죽이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미 (총기 난사) 장소도 정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찰은 윅스가 메시지를 누구에게 보냈는지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6일 데이토나비치 해변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윅스를 체포했다.

경찰은 복수의 플로리다 법집행기관 요원들이 합동작전을 벌여 용의자를 주차장으로 몰았다고 말했다.

윅스는 "대량 총기 살상을 저지르면서 죽고 싶다. 누군가 그런 일(총기 난사)을 하는 걸 돕고 싶다"라는 내용의 또 다른 메시지도 보냈다.

CBS 방송 제휴사 WKMG TV는 윅스가 데이토나비치에서 약 3마일 떨어진 곳에서 총기 난사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윅스는 경찰에서 자신은 화기류를 갖고 있지 않으며, 대규모 총기 살상은 환상과 관련돼 있다는 식으로 진술했다고 WKMG TV는 전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