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 방북 앞두고 트럼프 좋은 성과 진심 바란다

글쓴이: 호잇쨔  |  등록일: 09.04.2018 14:00:32  |  조회수: 292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사단 방북을 하루 앞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준비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달성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려고 대북 특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지금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대한 시점이며, 이는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특사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9월 남북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대화 등을 위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두 정상은 9월 하순 유엔 총회 때 직접 만나 한반도 문제 관련 전략과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밤 9시부터 50분 동안 이어졌다. 두 정상의 통화는 6월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일 이후 두달 반여 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후 특사단 전원을 포함한 외교·안보 장관 회의를 열어 특사단 임무를 최종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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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860693.html#csidx4fc5f9fa3a3b7ebaa3532f915b4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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