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미 국방장관, 한미 연합훈련 재개 시사...트럼프 정부 대북 압박 강화

글쓴이: 보노본호  |  등록일: 08.29.2018 10:28:14  |  조회수: 341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가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국무장관 방북 취소에 이어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 카드까지 꺼내며 대북 압박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북·미가 강 대 강으로 맞서면서 대화 모멘텀 유지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8일(현지시간) 국방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의의 조치로서 가장 큰 몇몇 군사훈련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현재로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더이상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직후 한·미 연합훈련을 ‘워 게임’이라 지적하며 중단을 발표했다. 한·미 국방 당국은 후속조치로 올해 예정됐던 대북 전면전을 가정한 대규모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국지도발에 대비한 해병대연합훈련(KMEP)를 중단했다. 매티스 장관의 발언은 이들 훈련을 제외한 나머지는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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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8291222001#csidxc00ba68074d3cb3be0a2af3ba1123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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