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이견 여전

글쓴이: 호스프레  |  등록일: 08.27.2018 14:51:40  |  조회수: 357
여야가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를 놓고 팽팽하게 맞섰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처리법안을 비롯해 현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지만, 이번 국회에서 국회 비준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은 비핵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우리의 의지를 밝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국회 비준을 할 수 있다"며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 비준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8/08/27/0502000000AKR20180827084900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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