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준비 선발대 18명, 오늘 금강산 行

글쓴이: 갓블레쓔  |  등록일: 08.14.2018 15:55:41  |  조회수: 127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최종 점검을 위한 선발대가 15일 금강산으로 향한다.

선발대는 이종철 적십자사 실행위원을 단장으로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통일부 등 정부 당국자와 이산가족 상봉에 사용되는 금강산 내 시설을 관리하는 현대아산 관계자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출발해 동해선 남북 출입사무소를 통해 북측 금강산으로 들어간다.

선발대는 지난달 9일부터 금강산에서 상봉 관련 시설 개·보수 작업을 진행 중인 인력과 합류해 상봉 행사가 끝나는 26일까지 체류한다.

체류 기간 동안 이산가족 상봉단의 숙소와 연회장 등 상봉 시설 점검과 상봉 행사 일정 조율 등 행사를 위한 세부 사항들을 북측과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 행사 기간이 혹서기인만큼 상봉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8.15를 계기로 열리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상봉, 24일부터 26일까지 2차 상봉 행사 일정을 소화한다. 장소는 모두 금강산이다.

1차 상봉은 남측 방문단이 북측 가족을, 2차 상봉은 북측 방문단이 남측 가족을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